[필리핀27]팔라완 자유여행!엘니도해변에서 진주구입하고 아침먹기!

[필리핀27]팔라완 자유여행!엘니도해변에서 진주구입하고 아침먹기!

필리핀에 푹빠진 푸우짱입니다.

팔라완 자유여행~전날 장시간의 비행과 버스,스노쿨링등으로 숙면에 빠졌답니다

새벽에 에어콘이 꺼져서 약간 당황했었는데요!

팔라완 엘니도는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전기가 안들어온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엘니도 안내지도에서 알아야할 7가지가 안내지도에 나와있답니다

엘니도 환경기금 200페소를 내야한다는 내용,해변의 조개와 모레를 가지고 나오지 말란내용,

전기는 오후2시부터 새벽 6시까지만 운영한다는 내용입니다

엘니도 타운의 모든곳에서는 아침6시부터 오후 2시까진 전기가 없습니다!

예전에 세부의 말라빠스쿠아에 갔을때에도 오전에 전기사용이 불가능했었는데 똑같군요

최근 우리나라도 무더위속에 전기사용량 조절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이런제도가 우리나라에 있으면 난리나겠죠^^;;

전기사용부분에 대해서는 팔라완 엘니도 여행하시는분 꼭 숙지하세요!

필리핀은 해가 일찍 뜨기때문인지 눈이 일찍 떠진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변산책후에 아침을 먹기로 했답니다

아직은 고요한 타운의 모습이에요.밤에 비가왔었는지 땅이 조금 젖이있답니다

해변에는 바다물이 어제 저녁보다 많이 들어온것 같아요

어제는 오전에 비가왔었는데 오늘은 하늘이 좋아보입니다~바다에는 여행객을 기다리는 많은 배들이 잔잔한 파도에 조금씩 움직입니다

탁트인 바다와 높은 산이 주는 청량감이 이루말할 수가 없어요~~

한적하고 조용한것이 필리핀 팔라완 해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우리나라는 여행지마다 너무 많은 사람 떄문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 힘든데 엘니도는 전혀그렇치 않다는거~~~

해변을 산책하고 있는데 진주를 사라고 필리핀아이들이 다가옵니다

전에 필리핀 팔라완의 진주가 유명하다고 들은것 같은데~~진주가 크기와 색깔등 종류가 다양하네요~

근데 진주가 모양이 일정하지가 않네요.이것이 진짜라서 그런건지..아닌건지..알수가 없네요~

이거 진짜냐고 물어보니~진주가 생성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진주라고 합니다

얼마냐고 하니 한세트에 100페소라고 합니다.한세트에 3천원에 진주를?

산책하는라 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럼 3개에 200페소에 사라고 권유를 하는군요

왠지 속는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학생인듯한 아이들같아서 진주 귀걸이 3세트와 이상한 팔찌를 250페소에 구입합니다

우리에게 진주를 판 필리핀 아이들~해맑은미소!

이때만해도 속은줄 몰랐어요 ㅎㅎ 나중에 알게되엇지만 그래도 가격을 많이 비싸게 산것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진주를 구매한 후 다시 해변을~시원한 파도소리가 좋습니다

여행은 역시 이런 맛이지요!

팔라완 해변에 이기적인 성우라고 써봅니다 ㅋㅋ

여행가면 꼭 이런거를 하는군요^^;;나이 37에 이러고 있답니다.

여행오니 이런것도 해보는군요 ㅋ

 해변에는 조용한 파도소리를 들으려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나타납니다

바다 물이 정말 많이 들어왔네요~

어제 저녁에는 걸었던 길이 이젠 물이 있어서 더이상 갈수가 없네요

 출근하는 듯한 필리핀 사람들~배로 가는 거겟죠?

아침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음식점을 찾으면서 오늘할 호핑투어도 같이 알아봅니다

시간이 이른지 아직 문을 연 가게들이 많치는 않네요.여기저기 간판들을 보면 크게 틀린점은 없는거 같아요

우리가 묵은 숙소앞에 엘니도비치호텔이 있는데 오늘은 여기서 호핑투어를 예약합니다

우연히 한국인이 이곳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여기 사장님이 우리에게 투어 C를 하지말고 투어 A를 하라고 권장해주시네요

투어 A가 팔라완의 대표 호핑투어고 투어C는 경치는 좋치만 좀 심심할 수 있다고~그래서 투어A로 변경~

이놈의 팔랑귀^^;;그래도 뭐 팔라완에서 오래 계신 분의 말을 믿기로합니다

이 엘니도 비치호텔은 한국인분들이 종종 오시는 호텔인듯합니다~하루에 3000페소입니다~해변가에 있어서 가격이 좀 비싼듯합니다~

그래도 이 근처에선 가장 좋아보입니다~

제가 묵은곳이 하루에 900페소였으니 3배가 넘습니다

뭐 여행와서 한두번쯤은 이런호사를 누려보는것도 나뿌진 않을꺼에요!

호핑투어를 예약을 마친후에 아침을 먹기위해 다시 타운으로~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불과 30분차이로 바다가 달라 보이는건 왜일까요..

오픈 준비중인 필리핀 상점들~해변가와 뒷골목 차이가 많이 나네요 ㅎ

딱 20미터차이인대 완전 극과 극이네요

문을 연 식당이 있어서 들어갑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는데 요리는 가능한가보네요~

 외국인 여행객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외국인들은 혼자서도 잘 다니는거 같구 참 마니먹더군요 ㅋ

 아메리칸블랙퍼스트를 주문합니다~

두꺼운 토스트와 계란후라이,수박이 나오네요~

스노쿨링을 위해 부지런히 먹습니다~

배가고프면 뭐든지 맛있답니다 ^^

아침을 먹고나니 거리에 사람이 늘어나고 시끄러워집니다

트라이시클도 많이 다니고 여행객들도 무언가를 찾아서 분주하게 다니네요~

여기도 여행에이전트 같은데 유난히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네요.외국인들의 왕래가 가장 많아보입니다

여기서 호핑투어를 예약할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식사후 호핑투어 가게로 갔는데 이론 어제 이용한 가게 바로 앞이네요^;;

호핑투어도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꺼란 생각에 다른곳에서 예약을 했는데 ㅎㅎ

어제 우리가 이용한 게이 사장이 우리를 위해 투어 C를 준비했다면서 뭐라뭐라하는군요 ...왠지 미안한 이 느낌은 뭘까요^^;;

그래도 뭐 이미 비용까지 지불한 상태라서~

호텔에서 예약한 영수증과 어제 지불한 엘니도보호기금 영수증을 보여줍니다

 선해보이는 필리핀 가족들~

팔라완 엘니도에서의 둘째아침은 어제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지나갑니다

역시 사람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ㅋ

하루 지났을 뿐이지만 팔라완 엘니도 타운이 편하게 느껴지네요~

자 오늘 투어B 호핑투어는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완전 기대가 되는군요 ㅋㅋ

필리핀 팔라완 자유여행 작은 행복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