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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어학원들/실속만점 e-room

[필리핀 어학연수]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7-수업과 교과서편

by 필리핀푸우짱 201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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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7-수업과 교과서편

 

오늘은 수업과 교과서에 대해 쓰고 싶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연수후기에도 언급하고 있지만 저의 관점에서 설명해볼께요

먼저 의무적으로 하는 수업은 맨투맨 5시간, 1:4그룹수업 1시간 총 6시간이고,

저녁 먹고 난 후 무료선택수업 1시간이 있습니다.
50분 수업, 10분 휴식
08:00 ~ 17:00 까지 9교시의 시간이 열려있으므로, 원하는 시간대의 6교시를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서 시간표를 만들면 됩니다.
처음 도착하면 학원측에서 시간과 선생님을 결정하지만, 이후 주 1회의 변경할 기회가 생깁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시간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니만큼 때로는 선생님과 마음이 맞지 않을 때도 있고,

인기있는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자신이 공부하는 방식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변경할 일이 가끔씩 생깁니다.

또한 교과서는 첫날 레벨테스트를 통해 나온 실력대로 교과서가 선정이 되는데, 확인하고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바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교과목은 문법, 회화, 단어, 읽기, 숙어 등으로 각 레벨별로 교과서가 다 있습니다.
수십종의 교과서가 있으므로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것을 콕 찝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하루에 문법 5시간 공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그럴 학생은 없겠죠^^
하지만 회화수업 5시간 공부하는 학생은 봤습니다.

교과서의 활용도 자유입니다. 1권을 책을 3개월에 걸쳐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1개월 반만에 끝내는 학생도 있습니다.
같은 책을 사용하고 있어도 속도와 공부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고,

이 모든일은 선생님과 상담해서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건 자신이 무엇을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라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이책은 숙어 교과서입니다.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숙어를 배우고 또한 그림을 보면서 스토리를 설명하는,

제가 좋아하는 교과서중 하나입니다.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 수업도 가능합니다.
자유로운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공부하기도 하고,함께 DVD를 보고 의견을 토론하는 수업도 OK입니다.

저는 매일 일기를 쓰고, 수업의 처음 10분은 검사를 받고, 더 나은 문장으로 선생님께 추천받고,

그날 공부한 단어를 사용하여 예문을 몇 개 더 만들어보고…

이런식으로 융통성있게 공부하는 것이 맨투맨 수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4개월 체류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다시한번 중요한 것 무엇을 위해, 무

엇을 공부하는지! 에 초점을 둔다면 성공적인 어학연수로 가는 지름길!!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영어로 영어문법을 설명하여 줍니다.
예를들어 이문장은 현재진행형이다라고 아니고, this sentence is the present continuous 이런식으로 ^^

선생님은 영어밖에 할 줄 몰라요~

그래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도 모르게 영어가 더 편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오기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 3가지
1.영어를 공부하는 목적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가?
2.최소한의 영어지식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에서 배운 영어 정도는 공부해서 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문법교과서
이곳에서는 영어로 된 교과서 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된 문법책 한권 정도는 초반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적은것이니 약간의 참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귀중품관리정보

필리핀 바콜로드로 연수를 오시는 분들 중에는 간혹 보스톤백처럼 비싼 가방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멋을 내는건 중요합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귀중품관리’
객실에는 안전한 금고가 없습니다. 자물쇠가 달린 보관함이 한 개 있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맘먹고 자물쇠 부수고 들고 간다면…그리고 문을 열어두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1인실이라면 그럴일이 없겠지만 2인실이나 3인실은 룸메이트가 열쇠를 놔두고 외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문을 함부로 잠그지 못해요..
물론 외부인이 침입하는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큰 물건을 도둑맞거나 하는 일은 아직 없습니다만 사람의 의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귀중품은 집에 놔두고 오시는걸 권유합니다.
도난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현금으로 100만원 들고 오는 학생도 있고,

보석을 들고 오는 학생도 있는데 왠지 불안합니다.

기숙사에는 CCTV 가 있어서 방에 출입하는 사람이 확인이 되지만, 의심할 일이 생기기전에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에서 적어봤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호텔금고(철제품)는 없다는거 잊지 마세요..

학원 사무실에 한 개 있기 때문에 만약 가져오셨다면 학원에 맡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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