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공항 벗어나기!(택시타기)

큰맘먹고 떠난 필리핀 여행! 마닐라 공항을 도착하여 공항 출구로 나오는 순간~후덥지근한 공기를 마시고 나면 정신이 멍~ 해지면서..."아~ 호텔엔 어떻게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익숙한 영어단어가 적힌 표지판이 보입니다. 바로 'METERED TAXI' 라는 표지판인데요. 필리핀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제일 먼저 걱정하는것이 아마 택시타는거 아닐까요? 맞습니다. 왜냐하면인터넷에서 제일 많이 접한 것이 '택시 바가지 씌이지 않는 법' 이기 때문이죠.







표지판을 따라 쭉 걸어나오시면 길건너편에 줄지어 서있는것이 바로 공항택시입니다. 공항택시와 일반택시의 차이점은
공항택시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으며 운전기사 또한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 가시면 작은 부스안에 사람이 앉아 있고, 그 옆에서 짐을 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이름을 말하면 티켓을 끊어줍니다. 티켓을 받아서 짐을 싣고 택시를 탄 후 택시기사에게 티켓을 주면 끝! 이제 안전하게 호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항택시(airport or meterd taxi)입니다.  처음 공항택시를 타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필리핀 싸다며 머 이리 비싸?  그렇습니다. 공항택시는 비싸요. 공항에서 마카티 시티까지 약 400~500페소, 케손 시티까지는 700-800페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나 한밤중에 도착한 사람이라면 공항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닐라에 몇번 오신 분들
매번 공항 택시를 타려는데 아깝다! 아무리 생각해도 비싸다! 다녀보니 마닐라 안전하드만~ 하고 생각되시는 분들...
모든 공항에는 입국장과 출국장이 있습니다.  입국장에서는 공항택시 외 다른 교통수단을 구할 수 없습니다.
다른 교통 수단을 원한다면 출국장까지 우선 걸어가자! (귀찮음??? 공항택시로~)
출국장에 가면 택시들이 하나 둘 들어와 출국할 손님을 내려주고 입국한 손님들 태우고 사라집니다.
이 곳에서 택시를 이용 하면 되는데  하지만 이 곳에는 줄이 없습니다. 자칫 소심할 경우 1시간 멍때리다가 
다시 공항택시 타러 가야할 수도 있어서, 이 곳에서는 한국의 아줌마 정신을 발휘하여 택시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의 필리핀 사람되신 분들
약 30분~1시간에 한대꼴로 입국장으로 지프니가 들어옵니다. 이 지프니는 공항근처 (파라냐케시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지역만 운행하니 잘 알아보고 타세요. 결국 꼴랑~ 공항 벗어나서 결국 다시 택시를 타야할 수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필리핀어학연수를 위한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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