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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알아보기/필리핀 여행정보

마닐라 시티투어(인트라무로스, 리잘공원)

by 필리핀푸우짱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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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인트라무로스의 지도가 있습니다. 꼭 둘러봐야 할 포인트가 나와있으니, 보는게 좋을듯 하구요. 현위치가 표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아주 쉬워요.







택시나 트라이시클을 이용하실땐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요새로 가자고 하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산티아고 요새 입구에 티켓부스가 있습니다. 1인당 입장료는 50페소이구요. 일단 안으로 들어가시면 정말 멋진 스페인풍의 정원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잠시 앉아서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아주 좋은듯!











정원을 지나면 도시나 성곽을 둘러 팠던 못, 즉 해자와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면 산티아고 요새의 입구입니다.
산티아고요새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군사적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16세기에 파식강 초입의 방어를 위해 스페인 군대가 건설하고 주둔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영국, 미국, 일본군 등이 차례로 이곳을 점령하였고, 세계 2차 대전 중에는 수백의 필리핀 시민들이 감옥에 갇히고 처형되었던 비극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요새는 일부분이 파괴되어 그 역사적 흔적마저 느끼게 해주는 오래된 성벽들로 둘러 싸여있습니다. 그 가운데 호세 리잘의 동상이 있지만, 동상에 그의 이름이 없어 외국인들은 그게 호세 리잘의 동상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입니다.







왼편으로 가면 호세 리잘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의 수집품과 그가 썼던 책 등이 아주 섬세하게 보관 전시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으며, 전시관 옆에는 그가 수감되었던 감옥이 있었는데 그 주변의 벽으로 그가 남긴 글귀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그의 마지막 시'나의 마지막 고별' 이 벽과 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호세 리잘이 걸었던 길을 따라걷다보면 산티아고요새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큰길을 건너 반대편으로 가면 공원이 있고 그 넘어 마닐라대성당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명동성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여기서 그냥 지나친다면 정말 아쉬울 듯, 카메라가 있으시다면 사진 한장 찍어두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인트라무로스 거리로 들어서면 정말 여기가 필리핀맞아? 할 정도로 깔끔하게 잘 정리된 스페인풍의 건물들을 볼 수 있어요. 330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아서 그런지 건물들이 온통 스페인의 색깔로 가득합니다.










인트라무로스의 반대쪽 게이트로 나와 5분정도 걸어가다 신호등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곳이 리잘공원입니다. 마닐라 관광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58만㎡ 공원입니다. 초승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루네타 공원(Luneta Park)으로 불리다가 필리핀의 독립 영웅 호세 리잘을 기리기 위해 리잘 공원(Rizal Park)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공원 안에는 리잘을 기념하는 장소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기념탑과 그가 처형당하던 순간을 재연한 동상들, 그가 조국에 바친 마지막 시 <나의 마지막 고별>이 새겨진 석판 등이 있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서 리잘공원까지 거리가 그리 가깝지 않으니 물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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