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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알아보기/푸우짱 필핀체험

[필리핀27]팔라완여행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가는길

by 필리핀푸우짱 201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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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7]팔라완여행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가는길

안녕하세요~푸우짱입니다.

7월 17일 필리핀 팔라완에 도착해서 벌써 5일차가 되었네요^^시간이 참 빠르네요~

필리핀 팔라완 엘니도여행과 aic어학원을 둘러보고 세부로 가기위해서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으로 가는길입니다

팔라완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필리핀 팔라완의 현지교통을 잘 이용하셔야합니다^^

저는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세부까지 가는 12:40분 비행기였답니다

보통 공항은 한시간반전까지는 가야 안전하기 때문에 9시쯤 aic어학원에서 버스를 기다렸답니다

참고로 마닐라(MNL)-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PPS)는 하루에도 정말 많은 항공편이 있답니다

하지만 세부(CEB)-푸에르토프린세사(PPS)는 현재 세부퍼시픽항공이 주 3회 운항을 한답니다

매주 화,목,토요일에 하루 한편씩 운항을 하구요 항공료는 보통 1400페소정도부터 시작입니다

세부에서 팔라완으로 11시에 출발해서 12시 10분 도착이구요

팔라완에서는 12시 40분에 출발해서 세부에 13시 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랍니다

필리핀항공도 화,목,토 주 3일 스케줄을 현재 운항중입니다

세부에서 팔라완으로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항공편을 미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팔라완 여행 일정이 변경되면서 텍스포함 2400페소로 발권을했습니다 ㅠㅠ

미리 발권했으면 참 저렴했을텐데...아쉽군요

aic어학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로컬 로로버스가 옵니다~

보통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다녀서 뭐 다른 버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답니다

에어콘이 없는 버스라서 창문의 바람에 의지해야합니다!딱봐도 좌석도 좁죠~

어제 로로버스로 시내에서 학원까지 103페소를 에어콘 버스요금으로 냈었는데요

오늘은 60페소네요.에어컨버스와 논에어컨버스와의 요금차이가 납니다~

40페소 더 내고 시원하고 좌석 넓은 로로버스를 이용하고 싶네요!

로로버스 영수증~

다행이 학원으로 연수오신 가족분이 같이 버스를 타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하고 왔답니다

aic어학원에서 한시간정도쯤인가 푸에르토프린세사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본 옆의 버스는 더 심하네요!예전에 제가 aic학원으로 연수 보냈을때 저렇게 짐이 꽉찬 버스 위에서 학생이 사진 찍은걸 본적이 있었는데...

직접보니 엄두가 안나네요^^;;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다양한 지역으로 가는 버스터미널입니다

정말 시골스럽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ㅋ

 버스터미널에서 시내까지 운행하는 트라이시클들이 정열하고 있네요~

저도 필리핀을 27번째 왔지만

이제까지 다닌 도시중에서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는 정말 작은 도시? 아니 개발이 덜 된 도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2004년에 바콜로드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팔라완에서 엘니도로 가는 에어콘 로로버스가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저런 버스만 타도 사실 여행이 즐거우리라 생각이 됩니다

버스터미널 앞에 여행사 사무실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여직원이 혼자 있는 작은 여행사랍니다

제가 세부-마닐라편을 예약해야 일요일 저녁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인터넷이 잘 안되는 곳에 있다보니 항공권이 말썽입니다

세부-마닐라구간 필리핀항공,에어필리핀,세부퍼시픽등의 항공사 시간과 비용을 살펴봅니다

결국 세부퍼시픽을 포기하고 세부-마닐라 구간을 필리핀항공으로 예약합니다

공항을 이동해야하지만 뭐 어쩔수 없습니다!

장장 2600페소에다가 서비스차지 200페소로 2800페소를 지불했답니다

세부-마닐라를 9만원이나 주고 비행기를 끊다니 ㅠㅠ 좌절입니다.

비행기는 역시 미리미리 예약해야 쌉니다 ㅠㅠ

버스터미널에서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까지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야하는데요

여기에 트라이시클 기본 요금표가 붙어 있더라구요~

1킬로에 기본 8페소!10킬로에 18페소! 1킬로가 추가될때마다 1.25페소씩 올라가네요~

어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푸우짱이 여행객인걸 아는 트라이시클 기사들은 이기회를 절대 놓치지않으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항까지 200페소를 부릅니다

그래서 무슨소리냐 100페소도 비싸다 했더니

혼자가야하고 먼거리니 120페소에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트라이시클을 거금 약 4천원이나 주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여행와서 필리핀 사람을 도와주는 마음으로!

그래도 그나마 다른 트라이시클보단 좀 좋아보이네요

짐을 싣고 저만 달랑 태우고 공항으로 출발!

지나가면서 보니 팔라완에 한국음식점이 보이네요!

오 저길 한번 갔었어야하는데~~

앞에 기아차 프라이드도 보이고~~

팔라완에서 우리나라 차를 보니 좋네요^^차가 왜케 좋아보이는 걸까요~~ㅋ

10분에서 15분쯤 달렸나~ 공항입구쪽인듯 지하강을 광고하는 많은 여행사가 보이고~랍스타 음식점도 있네요!

이번 필리핀 팔라완여행에서는 해산물을 많이 못먹어서 푸우짱은 이가게가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한산한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 도착!

친절하게 짐 내려주고~절위해서 공항과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120페소를 받고 트라이시클 기사는 웃으면서 떠나갑니다!

팔라완에서 버스타고 트라이시클타고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AIC어학원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버스로 1시간에 요금 60페소!

버스터미널에서 공항까지 트라이시클로 약 15분에 요금 120페소!

필리핀에서 보통 택시만 타고 다니던 푸우짱이 팔라완에 와서는 정말 필리핀 사람들처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네요!

짧지만 길게 느껴진 팔라완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공항!

많은 아쉬움과 다른 느낌을 받았던 이번 팔라완의 여행이었네요

이제 세부로 가기위해서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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