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27]비내리는 팔라완 엘니도 타운에서 필리핀을 느끼다

[필리핀27]비내리는 팔라완 엘니도 타운에서 필리핀을 느끼다

호핑투어를 마치고 엘니도 타운에 왔지만 빗방울의 굵기는 더욱 강하지고 있네요

비를 맞고 숙소까지 그냥 갈까하다가 우산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빗방울이 좀 강해서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우산파는 곳을 물어보고 비를 맞으며 열심히 걸어갑니다

초등학교시절 갑자기 비가오면 이렇게 비를 맞으며 걸어다닌 생각이 떠오르네요~

여행을 오면 감성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감성이 풍부한 푸우짱이랍니다 ㅎㅎ

장장 200페소를 주고 보라색 자동 우산을 구입했답니다

우산가게 사람이 제가 신기한지 계속 웃고만 있네요^^;;

주변을 보니 강한 빗줄기를 쳐다보는 필리핀 사람들~비가오면 장사가 ^^;;

우산 가게 옆에 버거조인트라는 햄버거 가게가 있어 비도 비할겸 간단히 요기도 할겸 들어갑니다

코카콜라는 필리핀에서도 아주 위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햄버거를 하나사면 하나 더주는 원플러스원 행사중이네요~

저희는 치즈버거 2개와 콜라를 주문합니다!햄버거 2개에 60페소~

필리핀에 처음와서 먹은 버거머신의 햄버거가 생각나네요 ㅋ

비에 쫄딱 맞은채로 햄버거를 먹습니다

오늘 호핑투어에 점심이 부실했던 탓인지 먹을 만합니다

필리핀 일반 햄버거는 사실 패티도 작고 야채도 거의 없다는걸 아실껍니다.시장이 반찬입니다!

햄버거를 먹고나니 비가 좀 약해지네요~

천천히 타운을 걸어봅니다

이번에 팔라완에 와서 느낀것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하는 대부분 지역은 정말 필리핀에선 많이 발달한 지역이란 점입니다

마닐라,세부,다바오,바콜로드,일로일로등의 어학연수 지역은 정말 큰 도시이며 많이 발달한 지역이란걸 잊지마세요!

대도시에서는 빈부의 차도 많이 느끼고 발달된 곳과 못한곳을 동시에 볼 수 있지만

팔라완의 엘니도는 어디를 봐도 일반적인 풍경이네요

꾸미지 않은 원래의 필리핀 보고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성한 나무들~빗속에 널려있는 빨래들~

여행온 가족같네요~같은 색의 우산쓰고~두리번 두리번~

오토바이에 우산을 쓰고 가려는 사람도~

우산 없이 비를 맞고 가는 필리핀 꼬마~왠지 추워보이네요^^;;

저도 어릴적엔 이런모습이었겠죠~ 

 비를 맞으며 산책하는 여행객도 보이구요~

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비를 맞으며 집에 가고 있네요~

 여긴 pc방과 여행사를 겸업하고 있는 가게 같더군요~필리핀 꼬마가 아주 귀엽네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인지 외관이 다른곳보단 좋아보입니다

카페푸까?이름이 웃기네요

 필리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오토바이에 우산쓰고 가는 모습은 언제봐도 웃긴것 같아요~

피자가게인데 화덕에 피자를 넣는 모습도~

엘니도 타운의 마사지샾~

가격이 대부분 1시간에 350페소입니다.관광지여서 그럴까요?다른곳보다 100페소정도 가격이 비싸단 느낌입니다.하지만 뭐~

 엘니도 타운 끝쪽에는 주유소가있고 많은 트라이시클이 있네요

구름이 가득한 필리핀 팔라완 엘니도~

작은 시골 모습이에요

 비가와서 더욱 한산한 엘니도해변~

 우산을 쓰고 조용한 파도소리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있네요

비가 내리는 팔라완 엘니도 타운의 모습이었답니다

필리핀의 일반적인 모습을 알면 좋을껏 같아서 올려봅니다

필리핀의 멋진 해변과 좋은 리조트가 우리들이 보는 필리핀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70년대 모습을 가진 필리핀을 보고 느껴지는 무언가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후진국이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필리핀사람들~

필리핀의 여러모습을 조금 이해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