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27]팔라완 여행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엘니도 가는길

[필리핀27]팔라완 여행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엘니도 가는길

팔라완에서 AIC에서 하루자고 엘니도(EL NIDO)로 출발할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aic 부원장님이 새벽에 가야 다음날부터 호핑투어하고 할 수 있다고 추천을 하셔서

팔라완 엘니도로의 여행계획을 변경했답니다

밤 11시쯤 aic어학원앞에서 엘니도로 가는 로로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팔라완섬의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엘니도까지는 지도에서 봐도 거리상으로 상당히 멀다는 걸 아실껍니다

푸에르토프린세사-록사스-타이타이-엘니도가 각각 2시간정도로 총 6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타운에서 AIC까지 1시간이었으니 엘니도까진 5시간이 예상됩니다~

첫 팔라완 여행이 살짝 걱정됩니다!

엘니도까지 거리가 거의 마닐라에서 바기오가는 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엘니도까지 가는길이 만만치 않을꺼 같네요^^:;

로로버스는 팔라완의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엘니도까지 2시간 단위로 다니고 있답니다

시간에 따라서 좋은 버스가 걸리기도 하구요~

로컬틱한 버스를 이용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로로버스가 푸에르토프린세사 버스터미널에서 10시에 출발해서 aic어학원 앞에까지 1시간 10분쯤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0시 50분부터 엘니도로 가는 로로버스를 기다렸답니다~

푸우짱이 이용한 엘니도가지 가는 로로버스내부입니다~

에어콘은 빵빵하게 나오구요~tv도 나옵니다~

우리나라버스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로컬버스보단 좋네요!

버스가 흔들려서 사진이 영~~^^;;

왕복2차선도로를 달리고~어둠속이라서 잘 보이진 않치만 비포장도로도 쾌 있었던거 같아요~

잠이 들었다가도 깨고 하면서 5시간동안 이버스를 탔답니다 ^^;;

팔라완 자유여행이니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

aic어학원에서 엘니도까지 로로버스요금은 380페소 였답니다~

거리에 따라서 버스요금이 달라진답니다~

새벽 4시쯤 엘니도에 도착했답니다~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버스정류장에는 로로버스들이 더 보이네요!

유명한 관광지 팔라완 엘니도로 생각했던것과는 첫인상으로 엘니도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었답니다~

나중에 알게된사실이지만 엘니도 타운은 작은 마을이랍니다^^

처음에 AIC어학원 매니저님이 알려준 인고호텔을 가려고 했지만 어둡고 비도오고~

우리에게 다가온 트라이시클운전기사가 본인이 운영하는 호텔이 있다고 해서 우선 거기서 잠시 머물기로 했답니다

트라이시클에 몸을 태우고..어둠속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엘니도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가 딱 맘에 들진 않아서 사장님에게 인고호텔을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더니~문이 닫혀있어서 ㅠㅠ

다시 필리핀사람이 추천해준 숙소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비가 그쳐서 그래도 시야가 좀 밝아졌네요~

 필리핀 틱하지만 크게 나뿌진 않습니다!

방은 에어콘이 나오고 퀸사이즈 침대,에어콘,선풍기등이 있네요~

내부가 필리핀 스럽죠^^;;

이방이 하루에 1000페소정도입니다

 욕실도 뭐 나뿌진 않치만 온수는 안나옵니다~

아침 7시쯤 호핑투어 예약을 해야한다는 소리에 2시간정도로다 잠을 자기로 했답니다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 5시에 기상해서 비행기 2번에 5시간반!버스 총 6시간의 강행군만에 엘니도에 도착한~~^^;;

아침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밖을 보니 다행히 비가 오지 않네요~

밤새 비가 많이 와서 비소리에 잠을 깨곤 했는데..다행입니다!

 해가 밝으니 푸우짱이 묶은 숙소가 그리 나뿌진 않습니다~

나무와 꽃도 나름 잘 해놓고 생각보단 깨끗하네요~

 아마 새로 숙박업을 시작하신거 같아요^^

 NOVIE'S 호텔~간판도 손수 만드신듯~

 숙소 주변의 모습~그냥 시골입니다 ㅎㅎ 트라이시클만 다니고~

트라이시클을 타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숙소사장님이 트라이시클 한대를 데리고 옵니다~

아마 저희를 호핑투어하는곳에 데려다주기 위해서 깨끗한 트라이시클을 준비하신것 같네요!

 새벽에 도착한 로로버스터미널을 지나서 ~

 마을 입구인지~여러간판들이 보이네요!

 여기가 엘니도 타운입구입니다!

 타운안으로 들어가면 전형적인 필리핀의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여기저기 호핑투어 관련된 간판을 볼 수 있답니다~

 팔라완 엘니도는 호핑투어와 다이빙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주류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용하기로 한 호핑투어가게~

여러가지 호핑투어 팩키지와 섬안내도등을 보니 여행지에 왔단 생각이 절로든다~

팔라완  엘니도도 정말 많은 섬을 가진곳이다

팔라완 엘니도는 크게 호핑투어가 4가지가 운영한다고 합니다

원래 저희는 투어 A와 투어C를 하려고 했지만 새벽에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오늘은 투어B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와이파이가 된다고는 하는데 왜 제 아이폰은 먹통이었을까요^^;;

호핑투어에 대해서 이야기듣는중~

투어에 대한 비용과 시간,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희는 어쩔수 없이 투어B를 하기로 하고 환경보호기금 200페소와 투어B 패키지 800페소로 한명당 1000페소씩 2천페소를 지불했답니다 

위의 파란색이 투어 D

밑에 베지색이 투어 A

옆에 노란색이 투어 C

맨밑에 핑크색이 투어 B

이렇게 호핑투어가 나누어진답니다

 

호핑투어는 아침 9시부터 시작이라고 하구요

주변을 보니 엘니도타운 지도가 있더라구요~보통 해변가에 주로 숙박시설과 여행에이전트들이 모여있더군요~

호핑투어를 기다리면서 팔라완 엘니도바다를 보았답니다~

비가와서 흐린 하늘이 아쉬었지만 병풍처럼 둘러선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물이 저를 기다리네요 ㅋ

 호핑투어를 가지위해서 기다리는 다른 외국인들~

기다리면서 아침대신 시원한 망고쉐이크와 초코쉐이크~

90페소씩~

다른 팀들은 호핑투어를 위해 방카에 탑승을 시작합니다~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오늘 제가 타고갈 방카입니다!프린스 켄!우리를 즐겁고 안전하게 태워다오!

깨끗한 바다와 잘 어울려요~

푸른 색의 엘니도 바다를 보니 몽롱함이 좀 없어지네요~

날씨가 좋아지길 바라며~

엘니도에서의 첫 호핑투어가 완전 기대됩니다!

팔라완 엘니도에서의 해피한 여행이 이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