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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어학원들/리조트식 ELSA

[필리핀 연수후기]세부 엘사어학원 조동민의 ELSA 어학연수 수기

by 필리핀푸우짱 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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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연수후기]세부 엘사어학원 조동민의 ELSA 어학연수 수기

 

<Level Test>
학원에 도착하게 되면 돌아오는 평일에 Level Test를 받게 된다.
보통 주말에 오기 때문에 월요일에 Level Test를 받을 것이다.
시험은 AM 10:00에 시작되며, 방에서 쉬고 있으면 Desk Staff이 방으로 찾아와서 도서관으로 오라고 말해준다. 가면 Head teacher Jorson이 시험지를 준다.
시험은 Reading, Writing, Grammar가 있고, 마지막으로 Oral Test는 Jorson과 하게 된다.
시험수준은 중간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기 레벨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이니 절대 다른 생각하지 말고 그저 자기 실력대로 풀면 된다.
대부분의 한국인 학생들이 외국인과 영어로 얘기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이 없거나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영어권 국가에 살고있는 Native가 아닌 이상에는 다들 영어 잘 못한다.
심지어 필리핀 현지에서도 Teacher들 빼고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
그들만의 언어를 더 잘 쓰니 절대 쫄지 말고 Oral Test를 받기 바란다.
필자같은 경우엔 영어는 잘 못하지만 자신감하나로 그냥 아는 단어 툭툭 내뱉었다. 차라리 이게 낫다.
안되는 영어 억지로 문장 만들려고 Well... Um...을 남발하지 말고 내뱉으면 Teacher가 다 잡아준다.

<Orientation>
Orientation은 한인 메니저님과 함께 진행된다.
영어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니 안심하길 바란다.  
Orientation은 학원의 기본적인 체제와 규칙, 수업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니 세심히 잘 들어야한다.
그리고 메니저님은 현지 경험도 많으시고, 외국생활을 오래 하신분이니 자기가 학원외에 궁금한 점이 있는 것을 물어봐도 세심히 잘 알려주시니 물어봐도 된다.  

<부대시설 이용하기>
[식당]
한국인에게 뿐만 아니라 어떤 인종이건 간에 식사는 정말 중요하다.
Elsa는 한국인에 의해 운영이되고,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식사 또한 한식 위주로 나온다.
소문으로만 들은 다른 학원과 다르게 이 곳에선 식사 시간에 맞춰 가서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아떼(한국식 아주머니)가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김치는 세끼 모두 나오니 안심하셔도 된다. 음식 맛 같은 경우는 필자는 꽤나 만족한다.
필자는 한국에서 조미료 들어간 것은 잘 못 먹곤 했었는데 여기서는 만족하는 정도다.
조미료를 쓰긴 하지만 한국의 김밥천국 같이 니글거릴 정도로 사용하진 않는다.
간혹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은 맛 없다는 투정을 하곤 하는데 아주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호텔에서 식사하지 않는 한 여기에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20대중반 이상 되는 사람들이 음식 가지고 불평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
그리고 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라면을 사다가 아떼에게 소량의 페소를 지급하면 계란까지 풀어서 끓여다 준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아떼에게 조금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식사 시간은 조식 : 07:00~08:00 중식 : 12:00~13:00, 석식 : 18:00~19:00 이렇게 된다.
기본적으로 식수는 식당에 위치하니 개인적으로 물통을 하나 준비하여 떠다가 숙소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되겠다.
식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주문배달해서 채워 넣으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수영장]
필자가 Elsa에서 제일 만족하는 시설이다.
물은 께끗한 편이다. 주중에 매일 Staff이 물 관리해 준다. 그리고 저녁에도 라이트만 키면 이용이 가능하다.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수영장이니 들어가기 전에는 간단한 샤워정도는 에티켓이겠다.
그리고 너무 시끄럽게 놀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 되니 센스있게 즐기시면 된다.
수심은 필자 키가 182cm정도 인데 제일 깊은 곳이 내 코 위치 정도까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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