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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알아보기/필리핀 여행정보

보홀 로복강 해상 레스토랑 & 크루즈

by 필리핀푸우짱 200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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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섬은 제주도의 2배 정도 되는 섬으로 세부에서 쾌속정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복강은 보홀섬에서 가장 큰 강으로 탁빌라란 시 (Tagbilaran City)에서 약 24키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로복강 관광 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 수단은 다양한데, 지프니는 매 10분마다 운행을 하고 있고 버스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버스, 택시 등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패리 터미널에서 약 35분 정도 이동하면 로복강에 도착 할 수 있어 관광 하기에 용이한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난 11월에 찾아간 필리핀, 하지만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 익숙해져 있던 몸은 11월 필리핀의 날씨가 더욱 덥게 느껴졌습니다. 11월 필리핀의 날씨는 25~30도로 한국의 여름 날씨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로복강에 도착하니 시원한 강바람에 그 더위도 잠시 잊혀져 갑니다.

식사와 투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로복강 크루즈를 타고 강을 따라가면서 약 2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투어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인데 크루즈에 동행하는 지역가수의 감미로운 라이브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에 잠시 정박하여 원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와 전통 춤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 꼭 가봐야 할 알찬 여행 코스라 생각됩니다.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뷔페 음식은 필리핀 현지식으로 조리된 음식과 현지 디저트, 다양한 열대 과일이 제공됩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먹는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로 조리한 음식들과 볶은 면요리, 약간의 셀러드가 나옵니다. 맛은 한국처럼 짜고 매운 양념 조리가 아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동남아 특유의 커리 양념이나 현지 특유의 향이 가미된 맛입니다. 필리핀은 스페인계와 중국 화교계, 필리핀 현지인이 섞여 있어서 음식 문화도 태국과 같이 동남아의 아주 강한 젓갈 맛이나 고수, 허브 향신료 맛과는 달라서 조금은 덜 강하고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로복강의 상류 전환점까지 올라가면 식사와 디저트는 대부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잠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하류로 내려오다 보면 지역 사회를 돕는 현지인 공연 장소가 나타납니다. 1부는 합창단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2부에서는 노래와 율동이 가미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아가씨를 꼬시기 위해서 남자가 추는 전통 춤이나 여자들이 놀이를 위한 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흥을 돋웁니다. 공연장에 작게 마련된 기부 상자가 있는데 여기에 기부된 돈은 공연을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되어 생계를 돕게 됩니다.








필리핀의 이국적인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2시간의 투어 시간 동안 음식과 음악, 현지인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연인이나 신혼부부가 온다면 로맨틱한 기분이 물씬 나게 됩니다. 로복강은 여러 기업들로부터 지원 받은 조명 프로젝트를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멋진 야경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밤이면 강이라 쌀쌀 할 수 있으니 겉옷을 준비하세요. 감기 걸릴 수도 있습니다.
 로복강 관광 센터에서는 무료 Wi-Fi 접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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