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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우짱 여행맛집/소소한 일상생활

[노원신항외과내과내시경]위대장수면내시경준비 장세정약과 화장실과의 전쟁!

by 필리핀푸우짱 201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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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내시경]내가경험한 위대장수면내시경준비와 결과 신항외과내과병원

안녕하세요~노원구에 거주하는 푸우짱입니다

오늘은 저번주 건강을위해서 노원구 신항외과내과에서 위대장수면내시경을 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저는 비위가 약한편이라서 위내시경과 장내시경을 그냥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경우 수면내시경을 하면 사실 고통도 없고 편리하게 검진할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을위해서는 전날부터 장을 비워야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부분에서 사실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는분들이 있으십니다

저도 예전에 단기간에 많은 약과 물을 먹는것이 사실 힘들었떤 부분이 다시 떠오르긴했답니다

내시경 예약을 했더니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쾌재의 웃음도 보이더군요^^;;

대장내시경을 아시는분들은 다아는 전날의 고통! ㅡㅡ

 

수면내시경 3일전 병원의 선택!

저는 다음블로그유저이라서 그런지 검색에서 주로 다음을 이용합니다

제가사는 거주지인 '노원내시경'으로 검색을 하여 집근처 병원홈페이지를 살펴보고 몇곳에 전화문의를 하였답니다

가격과 가능한 시간여부등을 체크하여 공릉역에 위치한 신항외과내과를 선택했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이하여야해서 내과외 외과가 같이 있는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11월 20일 오전 10시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수면내시경을 예약하고 검사하기 2틀전날 저녁시간에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신항외과내과는 제가 생각했던 규모모단 작은 편이었답니다

이날 저를 내시경할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병원 남자원장님이 대장내시경 경험도 많으시고 외과에선 나름 유명하신분이신거 같네요

방송이랑 신문에도 나오시고...

상담을 통해서 가족력과 여러가지 부분을 체크하시네요

대장쪽을 담당하시는 남자원장님 개인적으로 친절하셔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끈난후 간호사분에게 약먹는 방법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게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물약이 아닌 알약을 주신다고 했을때 은근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일 아침 10시에 내시경을 받기위해서는 전날 저녁 6시부터 약과 화장실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간호사로부터 먹는 방법과 식사주의사항들을 설명들었습니다

잡곡밥,깨,김치,야채,과일씨등을 먹지말아야하는군요

김치와 야채는 약간 의외였답니다

어떤음식을 먹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두부,생선,계란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수면내시경 하루전날 저녁 6시!

드디어 장을비우는 약을 먹어야합니다...무서운 장세정제....

기존에 수면내시경을 위해 장세정약은 약 4리터정도의 물을 마셔야해서 사실 좀 힘듭니다

이번에는 다행이 알약이었습니다

알약4알을 15분간격으로 물 250미리와 함께 복용해야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큰 무리는 없었지만 4회차 5회차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4리터물먹는것보단 1.25리터 마시는것이 훨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먹었답니다.

그리고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길 바라며...

 

약을 먹고 한시간정도 지나니 이젠 화장실과의 전쟁입니다

뭐 경험하신분들은 아십니다...

화장실을 약 10여차례는 간거같습니다

똥꼬가 찢어지는거같은 고통 ㅠㅠ 수면내시경준비 쉽지않네요....

내일아침 5시부터 또 시작해야한다는 사실^^;;

 

수면내시경 당일 새벽 5시

다시 15분 간격으로 3차례 장세정약을 먹었습니다

전날오후부터 금식을 한덕택인지 오전에는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장이 깨끗하게 세척되었기만을 바라며....

힘이 빠진상태로 9시쯤 내시경을 예약한 병원으로 터덜터덜

병원에서 도착하여 내시경을 위한 환자복을 입으니 왠지 몸이 아픈듯한 느낌....

위내시경을 할 담당의사님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건강체크로 내시경을 준비합니다

 

수면내시경은 전날 약과화장실과의 전쟁은 힘들지만 마취를 하면서 이루어져서 힘든사항은 없습니다

내시경센터에 들어가서 간단한 체크하고 목에 마취스프레이를 뿌린후에 쓴맛을 느끼는 사이

제몸에는 수면마취제가 투여되고 눈을 뜨니 회복실이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끈난듯한 느낌...

눈을 뜨고 호출벨로 간호사를 부르니 어지럽지 않으면 옷을 갈아입고 나오라고 하네요

옷을 갈아입고 정신을 차리고 내시경을 한 담당의사에게로...

위내시경 결과는 궤양이 발견되어 2주간 약복용 및 헬리코박터균제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ㅠㅠ

 

이번에는 대장내시경을 한 담당의사님에게 설명을 듣습니다

2개의 용종을 제거하였고 조직검사를 진행했다는 ^^;;

대장에선 용종이 나올꺼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저번 내시경에서도 이런 결과였으니...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하는게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야겠죠?

 

나름 힘들었던 수면내시경!

전날부터 음식조절과 금식했던 환자를 위해 나온 죽이네요

다른병원에서도 이렇게 죽을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물김치와 장조림비슷한반찬과 죽을 몇수저 떠봅니다

먹는둥 마는둥....입맛도 없고...^^;;

 

병원근처 약국에서 2주치 약을 지으니 진짜 환자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2주간 제시간에 맞추어 약도 먹고 당분간 짠음식,매운음식 및 자극적인 음식도 먹지말고!

건강을 위해 지킬껀 지켜야할듯합니다

 

이번이 2번째 위대장수면내시경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보다는 장세정약이 알약이어서 먹는물의 양이 줄어들어서 좀 편했던거 같네요

아직도 물 4리터를 단시간에 먹는 약을 주는 병원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부분도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권리가 있으면 좋을듯하네요

제가 내시경을 받은 노원 공릉역 신항외과내과에 대해서 제느낌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외과담당의사선생님은 꽤 자상하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의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잘모르는 환자에게 설명을 잘해주는 분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종근의사님 개인적으로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네요

내과 여자의사분은 일반적인 느낌입니다.약간은 딱딱하고 딱 필요한 말만하는 느낌?

궤양과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조금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꺼 같네요

의사분은 너무 잘아는사항일수도 있지만 환자에게는 아주 낯선이야기니깐요!

내시경시설은 최신기종을 사용한다고는 하는데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르구 그냥 잘 관리할꺼라는 믿음정도입니다

내시경을 마치고 보험회사 제출을 위해 진단서를 발급해달라고 했더니 일주일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일주일후에 병원에가서 진단서받으로왔다고하니 일주일후에 신청을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하고 30분정도 기다리다 담에 오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설명을 잘해주면 헛발걸음하진 않았을꺼 같군요

병원 간호사분들도 조금 더 친절하면 좋을꺼 같네요 왠지 조금 부족한느낌....^^;;

조금더 웃는얼굴로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면 더 가고싶은 병원이될꺼같네요~

신항외과내과 내시경을 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건강에도 더 신경써야할꺼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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