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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어학원들/[팔라완]AIC

[필리핀 aic어학원]팔라완 aic어학원 연수후기 가족연수경험담

by 필리핀푸우짱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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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aic어학원]팔라완 aic어학원 연수후기 가족연수경험담

 

I’m Daniel !

 

 

저는 밤하늘의 별이 쏟아지는 팔라완 AIC…’라는

아래의 연수 후기를 쓴 Dana, Ryan, Sophie의 아빠입니다.

 

 

저는 Daniel’s Family에서 아빠 역할을 맡고 있구요!

저희 가족은 아내인 Dana, 9살 된 딸 Sophie, 6살 된 아들 Ryan, 그리고 저,

이렇게 4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의 연수후기를 읽기 전에 Dana, Ryan, Sophie의 연수 후기를 먼저 읽으면 좋을 듯...

특히 저의 막내 아들 Ryan의 마지막 글인

여기 선생님은 한국말을 못한다, 그래서 화가 난다!’

저도 100% 공감합니다. ^^

 

 

저희 가족은 6개월 해외여행 겸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이곳 팔라완에 오게 되었는데,

가족 모두 이렇게 장기간 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애들이 크면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작년 12 9일에 와서, 올해 61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팔라완 6개월 가족 해외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이곳에서의 저희 가족생활은

주중에는 가족 모두 영어공부도 재미있게 하고,

애들이랑 매일같이 수영, 잠수, 탁구, 장기, 농구.. 등을 즐기고 있어서

돌아갈 때쯤 되면 아마 선수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재미있는 일이 생기면 그날그날 재미있는 그림일기도 써서 발표도 하고..

그렇게 기양 놀고 있어요.

 

 

애들도 영어 공부는 재미있다고 해요.

그래도 이제는 모르는 필리핀 사람들하고도 어설프지만 마구 마구 영어로 이야기 해버려요.

영어는 느낌이다!라고 하면서.. 저도 부러워요. 애들은 스폰지인 듯...

 

 

순박한 필리핀 선생님이랑 수업하는 것이,

애들 생각에는 공부가 아니라 게임하고 논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애들이 많이 어려서, 공부시간에 게임도 많이 하기도 하구요.

 

영어 수업이 공부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 부분은 성공한 것 같아요.

여기 선생님들과 부원장님이 많이 신경 써주고 도와주신 결과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안되는 영어지만 가족들 데리고 주변 멋진 곳으로 여행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팔라완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

3개월 정도 계획하고 오시는 분들은, 주변 볼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가족이 함께 왔기 때문에 더 재미있기도 하구요.

 

 

가족 해외여행 겸 영어 공부하러 팔라완 AIC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 다 지나가네요.

시간이 살 같이 흘러간다는 느낌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느껴지네요.

 

 

여기 생활은

한국보다 많이 덥다는 것..

모기에게 나의 소중한 피를 조금씩 계속해서 나눠줘야 한다는 것,

우리 애들이 더 시커멓게, 그리고 시골틱하게 변하는 것 정도 빼면..

다 좋은 것 같네요.

 

 

여기 모기는 애들이나 집사람은 안 물고 유독 저만 물어요. 저만 엄청 많이 물려요.

그나마 제가 물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모기가 무지 느리고,

손으로도 잡을 수 있고, 손뼉 치면 기절해요. 무지 웃겨요. ^^

모기가 아주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물리면 물집과 가려움이 1주일 가는 것 같아요.

무지 독해요. 작은 고추가 매워요.

 

 

여기 원주민들도 너무 착하고 친절하고 항상 웃는 모습이어서, 보고 있으면 그냥 흐믓 해지네요.

되려 행복지수는 이곳 원주민들이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 산미구엘 맥주 한 병에 20~25페소(600원 정도).. 맛있어요.

여기 시간은 한국보다 1시간 늦어요.

 

 

인터넷은 많이 불편해요.

인터넷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속도를 체험할 수 있어요. ^^                                                

인터넷 할 시간에 공부하라는 AIC의 방침인 듯 해요. ^^

한국과의 연락도 어려운 부분도, 영어에 매진하라는 AIC의 배려인 듯 해요. ^^

 

 

모기 몇 마리 (엄청 강하지만까짓 것..), 인터넷, 한국과의 전화..

이 정도만 신경을 덜 쓰면 생활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듯 해요. ^^

 

이곳 팔라완이 필리핀 중에서도 시골 중에 시골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이곳 AIC가 해외여행할 때 묵는 멋진 리조트라고 상상하지 않는다면,

영어 공부하고데 있어서,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구경하는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듯,  

이곳 팔라완이 날씨가 덥다는 것과 한 낮의 태양빛이 너무 강렬해서 살이 탄다는 것.. 등을

감안하고 온다면, 뜻하는 영어공부와 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제 저희 가족의 이곳 생활도

앞으로 2개월 정도 남았는데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AIC 생활도 많이 올리고 싶고, 팔라완 여행 등도 많이 올리고 싶은데,

그러면 영어 공부할 시간에 연수후기 올린다고 싫어할 사람이 있어서 이만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어머니를 제외하고 무서울 것이 없는 제가 유일하게 눈치 보는 분입니다.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오셔서 찾아보세요. 아주 무섭습니다.  

하지만 가끔 귀엽기도 합니다. 아뇨 많이 귀엽죠. ^^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올릴께요.

 

------------ 밤하늘의 별이 쏟아지는 팔라완에서 Daniel… -------------------

 

 

PS: 팔라완 밤하늘의 별은 정말 압권이에요.

    정말 아름다워요. 가끔 저희 딸하고 새벽에 별보러 나가요.

    제가 아주 좋은 캐논 DSLR 카메라가 있는데 실력이 없어서,

    밤하늘의 별을 찍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쉬워요.

    찍는데 성공하면 사진 올려 드릴께요.

    이곳의 아름다운 사진 몇 장 올려요.

 

 

 

 

 

 

 

 

필리핀 최고의 환경을 가진 aic어학원~

가족연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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