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30-바콜로드병원편

[필리핀 어학연수]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30-바콜로드병원편

 

3주간에 걸쳐서 제 주변 친구 8명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이틀에 한번씩 친구 한명씩 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감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식중독이나 질환, 질병등은 거의 없어요..

 

해외 병원이라면 왠지 무섭고, 거기다가 필리핀 병원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갈때는 매니져분이 항상 함께 해주므로 그냥 가서 매니져에게 말만하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그러니 필리핀 병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택시로 10~15분정도(80페소) 가면 병원이 있습니다..

감기 증상일때는 OUT PATIENT SERVICES에 가서 진단을 받습니다.

 

 

 

 

실내는 이런 느낌입니다

 

 

좀 허름하기는 합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실시하지만, 본인의 의사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혈액검사는 하지 않고 진찰만 합니다.

그렇지만 고열이 몇일간 지속되면 혈액검사를 추천합니다..댕기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시간부터 진찰까지는 약 10분이면 다 해결됩니다..대기하는 동안 침대에 누워있을수도 있구요

열이 있어 나른 할 때는 기쁘기까지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책상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의사에게 간단을 검사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가면 종료..토탈 15분 걸렸습니다.

진찰비용은 350페소,

저녁6시~아침 6시 사이에는 시간외 요금이 부과됩니다.

처방전을 받아서 주변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면 됩니다..

 

약값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대략 1000페소 전후로 나오네요..많이 비싼편입니다.

 

처방전 그대로 살수도 있지만 개수 정도는 바꿀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적은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좋습니다..

약먹고 2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감기는 날아가네요

감기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의사가 말합니다.

매일 비타민C 를 먹을 수 있게 노력하라네요..

학생 여러분 오실 때 비타민 챙겨오세요..~

 

이룸어학원 주변에는 걸어서 9~10 분거리에 대형쇼핑몰이 있습니다.

약국도 있기 때문에 비타민을 구입해 봤습니다.

 

병원가서 느낀건데 의사는 의사입니다..필리핀이라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도 아플때는 주저하지 말고 매니져랑 병원에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한알에 5페소…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렴하면서 효과가 있는걸로 학원선생님이 추천해 주는걸로 구입했습니다

필리핀은 모든 약을 1박스가 아니고 1알씩 살 수 있습니다..

 

감기는 식생활에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룸어학원의 식사는 매번 김치와 야채를 사용한 요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외식을 즐기고, 외식하면 고기위주의 식단이 되어 야채가 부족하게 됩니다.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써서 건강 챙겼으면 좋겠네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과일먹기…저렴하면서 맛도 무지 좋아요

그밖에 방에는 냉장고가 있으므로 주스를 사두고 마신다거나 하는 약간의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건강 유지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아야카의 연수후기 33-병원.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