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알아보기/필리핀 여행정보

메트로 마닐라 필수 3지역 (2)마닐라지역 - 관광명소 섭렵하기

by 필리핀푸우짱 2009. 10. 14.
728x90









스페인이 마닐라를 점령한 직후인 1571년에 세워진 성벽도시.(intra(안쪽)+muros(성) , 성 안에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약4.5Km의 성벽을 쌓으면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스페인 지배계급만이 거주할 수 있었다고 하고요, 제2차 세계대전 때 대부분 파괴되었다고 하는데 산티아고 요새나 카사 마닐라 박물관 등에서 당시의 모습을 많은부분 상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트라무로스를 걸으면서 16세기, 그 당시 필리핀사람들의 삶, 스페인사람들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둘러보는 순서는 산티아고 요새에서 시작해서 카사 마닐라 박물관쪽으로(인트라무로스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순서로(종단)) 이동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리잘공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든요.
산티아고 요새 -> 호세 리잘 박물관 -> 마닐라 대성당 -> 산 어거스틴 교회 -> 카사 마닐라 박물관











필리핀의 국가적 영웅, 스페인 군대에 총살당하는 순간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호세리잘(1861-1896)을 기리는 공원으로, 인트라무로스와 함께 마닐라 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포인트입니다. 국가적 영웅을 기리는 뜻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은 마닐라 연인들의 데 이트 장소로 더 사랑받는 듯 합니다. 제가 갔을 때 낮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연인들이사랑을 속삭이고 있더라구요. (^^)








리잘공원의 리잘 기념비에서 로하스 대로를 가로지르면 바로 마닐라베이쪽으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 미국대사관이 어디냐고 물어보시고요, 그쪽 방향으로 쭉 걸어내려가세요. (흠..한10-15분 정도) 걷다보면 사진에서 많이 봤던 바로 그 마닐라베이의 산책로가 나올꺼에요. 바닷가 방파제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마닐라 시민들을 만나실 수 있고, 띠리링띠리링 음악을 틀어주는 아이스크림 자전거도 만날 수 있어요. (이 자전거가 의외로 정이 가고, 띠리링 음악이 은근 중독성이 강합니다;;) 아아, 여기서 해지기를 기다리신다면 멋진 석양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마닐라베이에서 길을 건너, 페드로 힐 스트리트로 들어가, 하얏트 호텔 카지노를 지나 직진하면 로빈슨’s 플레이스가 나옵니다. 하루종일 많이 걸어서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갈 수 있어요. 쇼핑몰 안은 시원하거든요. ㅎㅎ 1층에서 노천카페를 잠시 즐기며 쉬는 것도 좋구요. 너무 배가 고파졌다면 아드리아티코 거리로 나가지 말고 그냥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는것도 좋아요. 많은 레스토랑이 있으니까 시원한 쇼핑몰에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아드리아티코 거리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좋은 환율의 환전소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죠. 마닐라의 어느 은행보다 환율이 좋다고 해요. 그밖에도 아드리아티코에는 한국과 일본음식점, 슈퍼 등이 모여있고, 레스토랑과 바가 많이 있어요. 서민적으로 왁자지껄하게 놀 수 있는 거리에요. (하지만 마카티처럼 고급스럽고 깔끔한 곳은 아니니 그런 것을 기대하시는 분은 패스~)


 

성공적인 필리핀어학연수를 위한 현명한 선택

 

싸이월드클럽 - 필받은 필리핀 어학연수  skyuhak.cyworld.com

 

다음카페 - 필리핀 연계연수 성공기  http://cafe.daum.net/ZOOtycoon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