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느낀점

이제 세부에 온지 4일째 날이네요

 

추운 한국에 있다고 더운 세부를 오니 ^^;;

 

일욜 새벽에 도착해서 uc,필인터,유벡,cpils 어학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자세한 일기는 한국 돌아가서 쓰겠지만 현지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을 몇자 적습니다.

 

우선 이번에도 느낀것이 필리핀에 대한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온다는 점입니다.

 

필리핀은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서 보통 70~80만원이란 돈을 내고 옵니다.

 

우선 학비 부분에서 보통 41만원이란 비용을 냅니다.

 

보통 요샌 필리핀 어학원들이 맨투맨 4시간 수업을 듣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요새 한국에서는 맨투맨 영어 수업을 하는 학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씩 해주면서 비용이 15만원에서 20만원 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빠지는 것에 대해서 별루 중요치 않게 생각하시지만

 

필리핀에서 맨투맨 수업 1타임은 한국에서 계산하면 정말 비싼 돈을 주고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시간에 16만원으로 생각하면 한시간에 4만원이란 비용이 지출이 됩니다.

 

필리핀 물가로 치면 싸지만 한국 물가로치면 상당히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수업을 하는 샘입니다.

 

부디 수업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 학생이 되면 좋겠네요

 

두번째는 용돈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부에 학생들이 하는 소리가 30만원으로는 세부에서 못산다는 말이 많이 들리더군요

 

필리핀의 물가가 한국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지만

 

원하는데로 먹고,마시고,여행하고,쇼핑하고

 

돈이 한없이 들어갑니다.

 

어학연수와서 많은 경험을 하는건 분명히 좋은 일입니다.

 

한국보다 저렴하게 골프,스킨스쿠버,여행을 즐기실 수가 있구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다한 쇼핑과 음주 문화는 좀 개선해야 할 사항이란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에서 소주는 한병에 3000원입니다.

 

맥주는 한병에 보통 500원이구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소주가 잘 맞는 사람이 많겠지만

 

소주를 너무 사랑하면 이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필리핀은 먹여주고 재워주고 청소해주고 세탁해줍니다.

 

모두들 용돈을 절약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만족도입니다.

 

우선 필리핀이 후진국이고 사진이 잘나오다 보니 첨에 세부와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단점만 늘어놓는 사람보다는 장점을 크게 생각하고 생활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일주일이 지나면 다들 적응하고 삽니다.

 

어학연수 가셨으니 어느정도 불편함은 감소하고 사셔야 합니다.돌 맞을라나? ㅋㅋ

 

필리핀에서 100% 만족은 있을수 없습니다.

 

또한 타 영어권 어디를 가셔도 100% 만족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건 다들 잘 아시죠?

 

부디 주어진 환경에 적응 잘 하셔서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들 필리핀 어학연수에 너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오는 학생이 많다고 느꼈구요

 

저희 클럽 학생들은 그래도 다들 적응 잘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연수 준비중이신 분들은 위의 글을 마음속에 잘 새기면 좋겠습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네요 ^^

 

우리 클럽 여러분은 스스로 열심히 하셔서 본인이 연수하는 어학원이 좋은 어학원이란

 

평판을 듣게 만들면 좋겠네요

 

좋은 학원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세부 날씨가 좋네요 ^^

 

필받은 필리핀 어학연수

 

skyuhak.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