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저녁
이젠 필리핀이 낯설지 않은 이마음......
3시간전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하고 탑승수속을 하고
저녁 9시에 아시아나 클락행 oz7075 편으로 한국을 떴습니다.
맨날 필리핀 항공만 타다가 아시아나를 타니 좋네요 ^^
처음 목적지는 바기오였습니다.^^
바기오는 마닐라에서는 차로 6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교통이 불편한 도시입니다.
클락공항에서도 차로 3시간이나 걸린다고하니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뭐 스포츠신문과 면세점 카다록을 보고 기내식을 먹고
눈을 뜨니 클락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클락공항에 도착하니 밤인데도 후끈한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간이 탑승구를 통해 내려서 한바퀴를 둘러보고 입국 심사장으로 갔습니다.
클락 공항에서 내릴때 거의 마지막에 내렸는데 수속하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렷네요 ㅠㅠ
필리핀은 왜그리 수속이 느린지......
입국 심사대를 지나서 짐을 찾고 세관에서 짐과 꼬리표 검사는 마친후 나가니 여기저기 티켓을 들고
사람을 찾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
저는 바기오의 베씨로 우선 갈 예정이었는데 베씨에서 픽업을 나와있었습니다.
베씨에 온 학생들고 같이 스타렉스를 타고 바기오로 향했습니다.
거리는 어두웠고 밖의 풍경은 보이지도 않고 ㅠㅠ
오로지 잠을 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란 걸 깨달았죠 ㅋㅋ
차에서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했구 시간이 시간인지로 바로 잠이 들었어요
나중에 일어나란 소리에 일어나보니 어두컴컴한 곳에 도착해있더군요
시간이 4시정도 되었구요 제가 내린곳이 바로 그린밸리 클럽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서늘한 밤공기가 저를 맞이하더군요 ^^
필리핀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다는 점이 신선하더군요 ^^
새벽에 찍은 마운틴뷰의 모습이지요 ㅋㅋ
잠결에 찍어서 화질이 영 ~~~
그떈 너무 졸려서 숙소로 바로 올라가서 잠이 들었습니다.
비행기로 4시간 차로 3시간 합이 7시간이니 피곤할만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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