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9시쯤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uc 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서 기숙사 학생들이 샌딩을 나간다고 하네요 ^^
정들었던 학생들 보내기가 못내 아쉬었는지
많은 학생들이 학교차를 타고 공항까지 샌딩을 나갑니다.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
필리핀에서 서로에게 많은 정이 들었었나 봅니다.^^ 참 보기 좋은 풍경이더군요
공항 샌딩하는 차를 같이 타고 전 필인터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세부에 오면 필인터로 숙소를 정하는데 친구가 매니저로 가서 uc 로 정했는데
필인터 학생들이 무지 보고 싶더군요 ~~
uc 에서 필인터까진 약 25분정도 걸리구요
필인터에 가니 최사장님이 맛있는 점심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필인터에 새로온 학생과 네이티브 강사 현재 필인터 학생매니저인 준호와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세부에서 먹는 김밥은 또 상당히 맛이 있는 ㅋㅋ
타국에서 한국 음식은 정말 맛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에 파도라는 리조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을 5번이나 왔었지만 바다를 즐긴적은 한번뿐이 없어서 이번 출장에선 바다를 많이 즐기고
싶었습니다.그래서 필인터 사장님이 막탄섬의 파도 리조트로 저희를 인도했습니다.
파도 리조트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구요
바다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산미구엘 라이트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물놀이를 하는 소리와 방카를 타고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세부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기니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래서 바다가 좋은가 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경비행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경비행기 이야기가 나와서 전 호기심이 생겼고 꼭 타리란 생각을 햇습니다. 바로 실천으로 ㅋ
경비행기는 1시간에 저렴하게 해서 100달러정도 하구요
막탄 국제공항에서 탈 수 있습니다.
3명이 같이 탈 수 있구요 막탄 공항을 떠나서 보홀까지 날라갔다가 돌아오구요
이뿐 바다와 보홀섬을 공중에서 즐길 수 있구요 운전도 할 수 있습니다.ㅋㅋ
제가 조수석에 앉아서 직접 운전도 했었구요 하강할때의 짜릿함은 번지점프 저리가라입니다.ㅎㅎ
세부로 연수가는 학생들은 한번씩 꼭 해보면 좋겠네요 돈 안아깝습니다.^^
보홀의 초콜릿 힐은 생각보단 밋밋해서 좀 실망이었지만 깊이마다 틀린 바다 색깔은 너무나
이뿌더군요 ^^
산호에 따라서 다른 바다는 정말 금방이라도 풍덩 뛰어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
1시간의 비행은 금새 끝이 나구요 ^^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uc 2기숙사로 다시 발걸음을 돌렸구요
현재 공부중인 클럽 학생들은 만났습니다.ㅋㅋ
2기숙사 앞쪽에 aa 라는 로콜 그릴집이 이용했구요
1기숙사의 송미,지혜,재형,수용이와
2기숙사의 재현이형,근아,인선,정민,형준이와 테드실장과 박실장님까지
모두 모여서 맛난 요리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부의 좋은 점 한가지가 그릴 요리와 맥주가 무지 싸다는 것입니다.
싱싱한 해물과 꼬치류와 맥주를 푸짐하게 먹고도 약 5만원선으로 틀어 막아지니깐요 ㅋ
맥주가 보통 500원이라서 정말 부담없구요 로컬 음식점은 꼬치도 상당히 저렴하고 맛난 편입니다.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구 기숙사로 와서 잠이 들었습니다.^^
제가 잔 방도 사진으로 ㅎㅎ
전 UC 의 더블배드가 가장 맘에 듭니다. ㅋ
UC 2기숙사에는 온수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크게 필요하다구 생각되진 않구요
차라리 시원한 냉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세부에서 처음으로 즐긴 일요일이었구요
경비행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필받은 필리핀 어학연수
skyuhak.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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