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탐방기 - 호핑투어

필리핀 세부에서 해봐야할 것은 스쿠버 다이빙이다.

하지만 출장으로 가서 체험 다이빙보다는 호핑 투어가 좋을 것 같아서 호핑투어를 했습니다.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면서 튜어를 하는 겁니다.^^

필리핀 바다는 색깔이 3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에메랄드빛 - 녹색 -짙푸른바다색

산호의 깊이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고 하구요

멀리까지 가면 짙푸른 바다는 무섭기까지 합니다.

배로 약 30분쯤가서 스노쿨링을 하기위해서 무인도 비슷한 곳까지 같습니다.

물이 참 이쁘죠???

여기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들어가서 열대어와 산호초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눈이 안좋은 편인데 상당히 멀리 까지 보이더군요

바닷가가서 새우깡을 던지면 갈매기가 오듯이

바닷속에서 빵을 부시면 손으로 수많은 열대어들이 덤빕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고기들이 눈앞에서 잡힐 듯 말듯~~~

수중용 디카가 아닌것이 너무 아쉽네요 ^^;;

치킨 바비큐,조개,왕새우,게,조개,갑오징어,각종꼬치류로 이루어진 점심은 제가 꼭 왕이 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다 먹은후 망고와 파인애플,바나나등의 디저트도 훌륭한 ~~~

돌아오는 길에는 운이 좋아서 돌고래떼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보고 운이 정말 좋다고 하던데 사진으로 찍었는데 잘 안나오네요

오전 4시간의 튜어를 끈나고 마리바고 리조트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저는 50달러를 내고 튜어를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로 연수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스쿠버 다이빙도 꼭 하고 싶네요

다음에 필리핀 가면 꼭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