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 필리핀 영어캠프 vs 부모와 필리핀 가족연수

필리핀 영어캠프와 가족연수 무엇이 다를까?

 

 

방학이면 영어공부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중에서도 일대일 수업을 하는 필리핀도 상당히 인기가 많답니다

성인은 일반적으로 어학연수를 하면 되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2가지의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아이만 보내는 영어캠프 엄마와 아빠 부모님이 함께 생활하는 가족연수

이렇게 크게 구분이 됩니다.

보통은 아이들만 보내기에는 위험하다 생각하고 부모님이 동행하는 경우가 많치요

물론 엄마아빠 2분이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는 영어캠프를 보내야만 합니다.

자 그럼 두가지의 차이를 한번 살펴볼께요

 

 

1. 비용으로 본 필리핀영어캠프와 가족연수

4주간의 비용으로 한번 살펴볼께요

보통 영어캠프비용은 4주에 400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리조트를 빌리거나 호텔을 빌리는 경우 비용은 더 상승할 수 있어요

항공권, 수업료, 기숙사비용, 3식, 세탁, 청소, 간식, 주말액티비티등이 모두 포함이에요

현지에서 용돈만 불포함입니다.

그리고 학원에 따라 수학수업등이 유료옵션이 되기도 하지요

캠프의 경우는 처음에는 비용이 비싸 보입니다.

실제로 간식도 많이 주고 정규수업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이죠!

주말에도 여행과 문화체험등을 들어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반면 부모님이 아이들을 케어하는 필리핀 가족연수 비용은 캠프에 비해서 조금 저렴해보입니다.

보통 2인가족 400만원, 3인가족 600만원정도인데요

항공권을 포함해도 캠프보단 저렴한 편이에요

대신 주말 액티비티등 현지에서 여행하는 만큼 비용이 더 추가로 들어갑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돈을 보면 처음엔 캠프가 비싸보이지만

액티비티 및 외출등을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거 같아요

 

 

 

2. 수업과 프로그램

아이들만 참여하는 영어캠프는 아침에 기상해서 밤에 잠들때까지 학원에서 관리를 합니다.

가족연수의 경우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부모님이 개별 케어를 해야합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도 캠프는 수업과 셀프스터디, 운동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구요

가족연수는 부모님이 상황따라서 개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캠프의 경우 또래의 아이들이나 언니오빠누나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이 친해지게 됩니다.

이번 PLC영어캠프의 경우 수학수업, 수영수업, 골프레슨이 들어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영어,수학,체육활동을 골고루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캠프의 경우 하루 수업이 맨투맨 3시간 그룹 3시간과 자율학습과 단어테스트

가족연수의 경우 보통 맨투맨 6시간 또는 맨투맨 7시간의 수업을 들었답니다.

 

 

 

3.  주말액티비티 

 

이번 PLC영어캠프의 경우 마따붕까이바다체험, 인첸티드킹덤놀이동산, 고아원봉사활동이 있었답니다.

마따붕까이바다체험의 경우 대부분 가족연수 팀도 참여를 하였구요

인첸티드킹덤 놀이동산 액티비티는 대부분 참여하지 않고 개별시간을 가지셨어요

캠프의 경우 짜여진 일정대로 맞추어서 진행이 되구요

가족연수의 경우 주말 엄마의 성향대로 여행을 합니다

주별 리조트를 방문하거나 마닐라 박물관을 가시기도 하고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나 베니스몰을 가시기도 하지요

액티비티의 선택면에서는 아무래도 부모님이 같이 간 가족연수가 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캠프의 경우 어학원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을 하구요

가족연수팀은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케어하는 가족연수

어학원에서 학생들을 케어하는 영어캠프!

이부분이 가장 다른 점인데요

핸드폰사용부분에선 캠프가 더 좋은거 같아요

평일에는 핸드폰을 모두 회수하여 일체의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구요

주말에 정해진 시간에 나누어주고 부모님과 연락을 하고 자유시간동안 이용하게 합니다

저도 이번에 윤후를 캠프를 보내니 평일에 핸드폰 안하는것이 참 좋더라구요

아마 가족연수로 제가 데리고 있었으면 필리핀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을 많이 했을꺼 같아요

그리고 사춘기의 아이들의 경우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는데요

이런경우에는 영어캠프를 보내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이번에도 사춘기중에서도 가장 심한 중2학생들이 몇명왔는데요

부모님이 강제로 보낸 케이스도 있었는데 처음엔 저항이 심했지만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융화되어서 아주 잘 지냈습니다

핸드폰만 더 많이 주면 더 오래 머물수 있다는 아이도 있었구요!

부모님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청소년들은 잠시 가족과 떨어지는 캠프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에 우리 윤후는 필리핀 라이시움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학장님과 멋진 사진도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