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들어가는 우리아들 윤후의 하루하루 웃음가득!

우리 윤후의 하루하루!

감사하게도 무럭무럭 쑥쑥자라고 있는 우리아들 윤후!

점점점 똘똘해지는거 같구 장난끼도 많아지네요~

예전에는 언제 걸을까~언제 말할까~ 뭐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요샌 어디가서 부딪치진 않을까

넘어져서 떨어지진 않을까

요런 걱정이 자꾸 생기네요~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일상사진을 올려봅니다

부쩍 tv 어린이프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번개맨,폴리,뽀로로,토마스~~

아침에는 항상 ebs방송을 청취합니다

나름 집중하더라구요 ㅋ

무슨 장난을 칠까 고민하는듯한.....^^;;

베게속 얼굴에 장난끼가 완전가득!

집안 곳곳이 장난감~~

호기심이 가득해져서 완전 이것저것 들고오는데 장난아닙니다

엄마나 아빠가 하는걸 다 따라하려고 ㅋㅋ

장난끼가 완전 가득해서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입안가득 넣은 음식을 뱉었다가 머리를 박고 먹기도.....

웃음만 나와요^^;;

물이나 우유도 이젠 빨대가 아니라 컵을 혼자들고 마시기도 합니다

본인이 어느정도 먹었다고 생각이 들면 나머지 물을 버리고 장난을 치기도 하죠^^;;

이제 메롱도 하더라구요 ㅎ

어린이집을 다니더니 형들이 하는행동을 많이 배워온듯해요

밥먹을떄도 tv 시청 ㅡㅡ

예전에는 수저들고 따라다니면서 먹었는데 이젠 제법 의자에 앉아서 먹더라구요

잘먹고 쑥쑥커야하는데 말이죠!

선물로 받은 아우디에서 사과랑 바나나도 맛있게 먹는답니다

아침마다 과일 먹이는습관을~

오전에 어린이집가기위해 차에 타면 혼자서도 의자에 잘 앉아있답니다

운전하는걸 좋아하는지 제자리로 자꾸 넘어오려고 ㅎ

첨에 차에 태우면 핸들돌리고~와이퍼 움직이고~

에어컨 입구 닫고 ㅋㅋㅋ

윤후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듯해요

밖에나가고싶어서 아빠신발을 들고오는.....

하루에 4번정도는 나가줘야 합니다

아들키우시는 다른분들 다 이런지 궁금하네요

점점 고집이 세지고 있어요

본인이 싫으면 이렇게 찡그리고 울어버리고 ^^;;

착한성품을 만들어줘야하는데 좋은방법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밖에 외출했다가 잠에 못이겨 떡실신 ㅋㅋㅋ

나가자고 엄청 졸라서 나갔는데 나간지 5분만에 이렇게 잠이들더라구요

어찌나 나가는걸 좋아하는지 ^^

며칠전 어린이집 단거리마라톤대회 사진 ㅋㅋ

윤후가 머리에 흰띠두르고 달리기를 했나봅니다

아 우리윤후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침 ㅡㅡ

침을 어찌나 흘리는지....

침 많이 흘리면 똑똑하다는 정체불명의 소문을 믿고싶은 아빠의 마음입니다

이제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참 기뿌네요

몸은 살짝 힘들지만 덕분에 정말 많이 웃는거 같아요!

우리 윤후를 현명하고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워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