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26-꽃시장방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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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shop

 

일전에 귀국하는 친구가 선생님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여

꽃가게에 갔습니다.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꽃가게가 있습니다.

 

꽃들이 4~5 줄지어 있고, 팔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기온 탓인지 역시 좀 시들어있는 것이 있으므로

선택 시 주의!!

 

내 친구는 선생님 6명에게 각각 1송이씩 줄 장미꽃을 구입했습니다.

로맨틱!!

 

장미꽃은 1개에 10페소 입니다.

흰색, 핑크색, 빨강색이 있습니다.

1개씩 포장하면 각각 15페소

매우 귀엽게 완성되었습니다.

 

이전에 일본의 학생에게

꽃을 방에 장식하고 싶은데 어디서 팔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받아 매우 감동 받은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녀의 "꽃을 방에 장식하고 싶다!" 라는 말은, 같은 상황에서도 얼마나 현재에 만족하여

매일 행복하게 생활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사람마다 다르구나 하고 감동했습니다.

 

불평만 할 뿐 무언가 스스로 개선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은

어째서일까 라고 반성했습니다.

 

나도 꽃을 사 보자!! 하고 마음에 맹세했지만

역시 이러니 저러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나도 친구에게 장미를 한 송이 받았으므로, 방에 장식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꽃을 장식하고 보니 단 한 송이 인데도 기분이 달랐습니다!

이런 자연식물의 큰 위력에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단 1송이가 있지만 좀 더 화려하게 되고

평소와 다른 풍경에 어쩐지 즐거운 기분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죄송하네요. 모처럼 받은 장미인데..

제대로 된 꽃병이 아닌 페트병에..

꽃병이 엉망이지만 일단 이번은 이것으로 만족..

 

  아야카의 연수후기 26-꽃가게.docx

 

다음은 제대로 꽃병에 꽃을 장식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