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온통 노란색 레몬향이 그득한 레몬카페

[필리핀 보라카이]온통 노란색 레몬향이 그득한 레몬카페

 

얼마전 개봉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에서 나온 레몬카페입니다. 이선균과 이수경이 대화를 나눴던 카페인데요. 카페가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레몬향이 그득한 노란색 인테리어와 간판부터 직원들의 옷차림까지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레몬이라는 이름하고 잘 맞아 떨어진답니다.

디몰안으로 들어가면 광장이 있습니다. 거기 관람차가 있죠. 레몬카페는 그 관람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찾을수 있답니다. 주로 유럽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이구요. 레몬타르트와 샐러드, 쉐이크 종류도 있는데 정말 맛있어서 간단하게 아침식사기 정말 좋을듯 합니다!






시작부터가 범상치 않는 노란색 인테리어로 확 사로잡는데요. 갖구워진 쿠키와 와인, 레몬등으로 장식되어 있는 안으로 들어가면 반갑게 맞이 하는 직원들과 냉장고 안에 가득있는 레몬타르트가 있습니다.






요놈이 냉장고속에 숨어있는 그 유명한 레몬타르트인데요 입안에서 아주 녹습니다. 커피와 같이 드신다면 좋을듯 한데 그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커피는 도저히...레몬카페에 가신다면 요건 꼭 드셔보세요!






온통 노란색과 화이트로 둘러쌓여 있는데 정말 예뻐서 여성분들은 정말 좋아할 듯 합니다. 남자인 저도....보고선 입이 쩍! 놀랐거든요! 마침 유럽인 커플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분위기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영화속 한 장면이 연출되더군요...









커플끼리 함께 아침식사를 하러 들른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을듯 합니다. 필리핀에 더운나라여서 야외보다는 실내가 좋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말씀드려요. 별차이 없답니다! ㅎㅎ






여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쉐이크와 케익종류를 시켜봤는데요. 색깔도 알록달록한게 보기만 해도 시원한 맛이 느껴지네요. 케익을 한입 입에 넣으면 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완전 굿이에요!






여기선 보통 아침식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때문이겠죠? 샐러드와 샌드위치 종류를 팔고 있구요. 해산물 종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샌드위치와 케익종류를 선택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과일쉐이크와 함께! 음식을 주문하면 메인쉐프님께서 직접 요리를 해서 주시는데요. 그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저도 이참에 요리나 좀 배워볼까 합니다. ㅎㅎ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가격! 이정도 스펙이면 가격도 비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세요. 인테리어도 착하고 직원도 착하고 거기에다 가격까지 착하답니다. 모든 메뉴가 거의 200~300페소 정도이며 음료종류는 100~150페소 정도입니다. 뭐 환율로 계산하시면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행지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착하지 않나요? 뭐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착하디 착한 메뉴판과 레몬들고 있는 메인쉐프님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