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필리핀 가족연수 수영과 영어공부의 반복

6살 아이 필리핀 가족연수 수영은 실컷했다

 

2023년 추운겨울!

코로나로 멈추었던 하늘길이 열렸고

우리가족은 또 다시 따뜻한 필리핀 한단살기를 떠났지요!

이번에 첫째는 영어캠프에 참여를 시켰고

6살 둘째는 부모가 함게하는 필리핀가족연수로 참여를 했어요

이번에는 첫째에게 좀 포커스를 맞추었고

둘째는 수영을 실컷하고 올 계획이었답니다.

이번 우리의 선택은 마닐라 인근 라구나 plc어학원!

천연온천수 수영장이라 아이들이 수영하기 너무 좋은 곳이지요^^

일반적인 필리핀유학원은 모르는 숨은 진주같은 곳!

 

 

우리 엔차이!

남들 다 수업할때 혼자서도 수영합니다 ㅎㅎㅎ

plc어학원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중앙풀과 별관쪽 수영장을 주로 이용했답니다.

미끄럼틀이 있는 별관 수영장은 수심이 아이들 놀기에 딱 좋았어요

우리나라는 영하의 날씨의 겨울이지만

필리핀은 25도에서 32도 정도의 따뜻한 날씨였답니다.

수영하기 너무 좋은 필리핀 날씨~~

물론 1월초에는 비가와서 좀 쌀쌀한 경우도 많았답니다.

그래도 점점 날씨가 좋아져서 수영하기 좋았어요^^

조금 쌀쌀한날에는 온천수를 틀면 따뜻하다보니 가족연수 온 엄마들도 수영장으로 입수 ㅎㅎ

이런것이 PLC어학원만의 매력이지요!

 

 

6살 필리핀 가족연수 우리 엔차이 수업!

맨투맨수업 4시간이에요

처음에 낯을 좀 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친절한 필리핀 선생님덕에 나중에는 오전 4타임을 모두 소화했어요

처음에 오전 2타임 오후 2타임이었는데

점심시간이후에는 수업을 안하고 자꾸 수영만 하려고 해서

어학원에 이야기해서 수업시간을 변경했지요

 

 

저녁먹고 또 수영 ㅎㅎㅎ

정말 매일매일 수영을 한시간 이상 한거 같아요

이때 영어캠프학생들 수영강습도 있었는데

옆에서 같이 ㅋㅋㅋ

물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거 같아요!

풍덩풍덩 어찌나 잘 노는지~~

 

 

점심시간 이날은 돈까스가 나왔어요!

우리 선후 이날은 아주 잘 먹더라구요^^

우리 아들 고기만 찾는 편식이 좀 심한대

이런 돈까스 메뉴가 나오면 너무 잘먹어서 좋답니다

 

 

지금은 수업중?

우리 엔차이 뭐하나~~

처음에는 맨투맨강의실도 가렸는데

시간이 지나니 선생님과 잘 놀아요

뭐 영어로 어찌어찌 ㅎㅎ

아이들은 영어공부보단 영어로 선생님과 논다는 표현이 더 맞는거 같아요

ABCDEFG 노래도 하고

렉탱글 트라이앵글 써클앤하트 도형도 공부하고

색깔도 공부하고!

나름 아는 영어 다 나오는듯~~

6살 필리핀 가족연수 수업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틈만나면 수영 ㅋㅋㅋ

정말 4주간 수영은 거의 매일 한듯!

하루 2번도 하고 3번도 하고~~~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ㅎㅎㅎ

수영하면 좋은것이 저녁 9시만 되면 바로 꿈나라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저절로 ㅎ

유아 습관도 좋아지는 필리핀가족연수랍니다^^

 

 

주말에 골프레슨이 있었어요

형아들 따라 고고씽해서 골프도~~

아빠 스크린골프장 따라다닌 경험이 있어서 인지 은근 열심히 하더군요!

잠시 나마 골프레슨도 받고 연습장에서 볼도 친 주말이었어요!

 

이번 아이와 함게한 4주간의 필리핀 가족연수!

첫째아들 어릴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번에 우리 둘째는 수영 실컷하고 영어선생님과 좀 친해지기를 바랬는데요

그래도 친절한 강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진거 같아요

매일 매일 노트에 영어를 써온것을 보면 은근 뿌듯하더라구요

근대 우리 엔차이 선생님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GOOD BYE 라는 건 안비밀 ^^;;

언제나 필리핀을 직접 경험하는 윤후아빠 푸우짱의 리얼스토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