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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알아보기/필리핀 여행정보

마닐라 버스 그린스타 이용기!

by 필리핀푸우짱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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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버스 JAC LINER - GREENSTAR

 

잠잠해질 거 같던 코로나의 기세가 다시 높아지네요 ㅡㅡ

오늘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버스를 이용했던 이야기입니다

보통 출장을 가면 택시나 그랩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장거리 이동시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클락이나 수빅을 가거나 라구나 깔람바를 갈 때도 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이런 경우 택시비가 상당히 비싸기도 하구요

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올티가스와 퀘존에서 볼일을 보고 칼람바로 돌아가는 길에 BUS를 이용해봅니다

CNN어학원 원장님께서 근처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셨답니다.

 

 

마닐라의 경우 버스터미널은 버스 회사마다 따로 있습니다

북쪽 도시 바기오로 가는 빅토리라이너

클락을 가는 제네시스

라구나와 바탕가스로 가는 다양한 버스들이 있습니다

이날은 젝라이너회사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터미널에는 목적지가 나와있답니다

STA CRUZ. CALAMBA

제가 가는 목적지인 칼람바 표시가 있네요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해도 되고요

그냥 버스에 타서 현금으로 납부를 해도 됩니다

버스에는 목적지가 나와있어요

이 버스는 산타크루즈와 칼람바 대학 쪽으로 가는 버스고요

 

 

이 버스는 SM 칼람바로 가는 버스입니다

저도 그린스타라는 버스는 이때 처음 이용해보았습니다

버스에 타기 전에 운전사에게 내가 가는 목적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얼마 있다가 출발을 하는지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마다 출발 시간표가 있지만

승객이 다 타야 출발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버스의 빈 좌석에 자리를 잡고

버스터미널의 모습입니다

버스가 오래된 버스도 많아서 좋은 버스를 잘 골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시외버스 고속버스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와이파이도 됩니다!

 

 

 

버스가 출발하면 직원이 좌석마다 표를 끊어줍니다

목적지를 말하면 표를 미리 주고 돈을 받으러 다시 온답니다.

 

 

 

제가 받은 버스표예요

버스표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요

버스번호

이용 날짜

이용요금

이때 이용요금이 87페소였어요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나름 저렴합니다.

 

 

 

마닐라에서 바탕가스와 산타로사로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립니다

마닐라 시내를 통과할 때는 교통체증으로 답답하지만

고속도로는 잘 달려서 좋답니다.

 

 

 

한 시간 반이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한 라구나 칼람바!

큰 터미널 외에는 따로 정류소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앞을 잘 보다가 미리 나가서 잘 내려달라고 해야 합니다

정류소 표시가 따로 없는 곳도 있고 승객들이 정차를 원하면 내려주고

손을 흔들고 탑승을 원하는 승객을 태워주기도 한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버스를 탔을 때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요

여러 차례 이용해보니 우리나라와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아요

언제 다시 마닐라 버스를 타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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