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알아보기/내사랑 연수생들

EDT 어학원 한달째!리얼한 연수후기

by 필리핀푸우짱 2015. 1. 20.
728x90

 

 

안녕하세요.

현재 수빅 EDT어학원에서 어학연수 중인 대학생입니다.

12월 중순쯤 들어와서 오늘까지 , 음.. 한달하고 좀 더 했네요.

 

한국에서 갈팡질팡, 누굴 믿고 어딜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푸우짱님을 만나서 수빅 EDT를 추천해주셨어요~

당시 여러 어학원을 추천해주셨는데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수빅 EDT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름아닌

가족적인 분위기, 안전함, 전문적인 강사진!

 

후기 겸 조그마한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ㅋㅋ

 

 

 

 

 

 

 

늦은 밤 비행기를 타고온지라 학원에 도착할 당시는 새벽이였어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보던 그대로였어요 ㅋㅋㅋ

 

막상 와서 공기도 맡아보고 사진 속 장소를 걸어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담장 너머로 필리핀 주민들이 걸어다니는 것도 신기했구요

 

학원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구조도 쉽고 간단해요.

 

여자 숙소와 남자 숙소가 철저하게 나뉘어져있어서 위험하지도 않구요.

 

 

 

 

 

 

학원 근처에 슈퍼도 있습니다.

 

종류도 많고 친숙한 한국 라면도 찾을 수 있답니다.

 

 

 

 

 

 

 

 

 

학원 근처 거리입니다.

 

굉장히 평화롭고 활기찹니다.

 

저같은 한국인이 지나가면 가끔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해주더군요.

 

이곳은 기본적으로 미국인이 많아요.

 

근처에 고급 리조트 시설과 식당, 바닷가가 있어서 휴가 차 혹은 아예 여기서 거주하는 미국인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민들도 외국인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요.

 

 

 

 

 

 

 

저는 크리스마스를 필리핀에서 보냈답니다.

 

한 필리핀 선생님이 게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 중이였어요.

 

함께 즐기며 노는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대부분 참가하는 바람에...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후기를 위해 사진을 찍던게 아니여서 열심히 안찍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수업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사진을 보면 굉장히 신기할 수 있어요.

 

대체 어떤거지? 뭘 하고 있는걸까? 이런 궁금증들..?

 

저는 여기 한달간 있으면서 지겹도록 수업을 듣다보니 너무 익숙해졌지만..

 

역시 필리핀 어학연수의 강점은 스피킹인 것 같아요.

 

필리핀 선생님이 적절하게 설명을 앞서 해준 후

 

 학생이 스스로 상황을 해쳐나가고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하는데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요.

 

 

 

 

 

 

 

 

 

 

 

종교인, 특히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근처에 교회가 없진 않을까 걱정하실텐데요.

 

사진은 제일 가까운 교회이자 제가 다니는 교회에요~ 이름은 '수빅양문교회'

 

보통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면 한인교회에 가는게 보통인데요

 

제가 다니는 곳은 필리핀 사람과 한국인이 같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요

 

한국인 목사님이 한국어로 설교를 하시고 옆에서는 다른 분이 통역을 한답니다.

 

교회도 다니고 주말이 되도 감을 잃지않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왜냐하면 필리핀 사람들이 엄청 대화를 걸어옵니다..

 

스피킹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와요 ㅋㅋㅋ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요

 

학원에서 지프니를 타면 하버포인트라는 큰 백화점이 나와요

 

사진이 있는데 깜빡하고 못올렸네요. 아마 다른 후기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유명하거든요.

 

여튼 백화점 근처에 사진처럼 한국인 마트가 있습니다. 김치, 고추장 등등 안파는게 없어요.

 

아래는 마트 내부 ㅋㅋ

 

 

 

 

 

 

 

 

 

주변 환경 소개만 한 것 같네요..

 

EDT 어학원의 장점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요.

 

가족적인 분위기가 뭐냐???

 

일단 학원 내에 학생들이 적어요. 최대 정원이 50명이고 가끔 학생보다 선생님이 많을 때가 있는데

 

필리핀 선생님들이 나이가 대부분 20대 중반이고 가끔은 형 누나같기도 해서 친근해요.

 

사진은 필리핀 선생님이랑 같이 주말에 약속을 잡아 졸리비 햄버거 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거에요.

 

근처에 큰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라서 그거 보려고 ㅋㅋㅋㅋ

 

선생님과 친분도 쌓고 ㅋㅋ 지독하게 영어로 대화하고...

 

게다가 다른 선생님들과 필리핀 친구들까지 와서 도무지 영어로 대화를 안할 수가 없었답니다.

 

가끔 선생님들이 먼저 나가서 놀자고 제안하곤 해요. 

 

수빅이 안전하다는 얘기는 들으셨겠지만, 덧붙이자면

 

아무 일도 안일어나요. 그냥 안전해요.  

 

저한테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못생겨서 그런가..)

 

 

 

 

 

 

 

 

 

 

 

 

마지막으로 오늘 수업 때 찍었던 버디 티쳐, Vhon!!

 

EDT는 담임제를 적용해서 학생마다 전임 선생님이 있어요.

 

버디 티쳐는 틈틈히 학생 실력을 체크해주고 전담으로 관리해준답니다.

 

첫 사진은 몰래 찍어서 성공했는데 그 후는 들켜서 컨셉을 잡고 찍었네요 ㅋㅋ

 

 

 

대부분 선생님들이 발음이 좋아요. 특유의 필리핀 발음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요

 

그리고 대부분 영어와 관련된 다양한 전공자들이 많아서 뻔한 수업을 하지 않아요 ㅋㅋ

 

 

 

-

 

 

 

 

저는 아직 몇개월 더 남아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후기를 적을까 합니다.

 

조금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는 글이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숙제를 해야하거든요.

 

EDT는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의 세미 스파르타 학원이에요.

 

하지만 뭐가 어찌됬건 다음날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준비할 수 밖에 없어서 저절로 공부하게 됩니다... 휴 ㅋㅋㅋ

 

 

 

 

 

 

저는 그저께 까지가 한달 째였는데, 영어실력에 대해 궁금하실거에요

 

아무래도 적은 인원 수와 많은 선생님,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굳이 수업이 아니더라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웃고 떠드는게 어렵지 않을 정도로 스피킹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영어로 대화하는게 재밌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선생님들의 직업병을 무시할 수 없는게, 길거리에서 농담하면서도 문법이 틀리면 갑자기 수업시간으로 변하기도 해요

 

그만큼 모든 선생님들이 열정이 대단하세요.

 

 

 

 

 

 

여튼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20000

 

 

 

 

 

 

 

<수빅 edt어학원 리얼한 연수후기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