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로컬음식점 바베큐보스 실망 ㅜㅜ

 

 

 

 

 

 

 

 

 

 

 

 

 

 

안녕하세요^^ 31차 필리핀여행과 출장중인 푸우짱입니다.

라구나에서 세부로 이동하고 첫날 제가 머무르는 집근처에 바베큐보스라는 집을 방문했답니다

세부에는 유명한 그릴집으로 카오나그릴이나 AA그릴이 있고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망이나살이 있지요~

윤후가 바베큐를 너무 잘먹기에 집근처 그릴집인 바비큐보스에 도전해 보았답니다

분위기는 필리핀스티일이고 은근 규모가 크더군요

로컬음식점이라 비용은 무난한편입니다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산미구엘과 그링망고쉐이크를 우선 주문했답니다. 더위엔 시원한게 최고지요~

메뉴를 보고 돼지고기 바베큐와 비프데리야기, 치킨바베큐, 갈릭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그릴집은 맛은 무난할꺼라 기대했죠

바베큐보스 돼지고기 꼬치는 다 식어있었답니다ㅡㅡ짜증이 퐉 ㅠㅠ 데리야끼 비프는 반은 타서 다시 요리해달라고 주문을 하구요 ㅠㅠ 그나마 치킨비비큐가 맛이 가장 좋더군요. 윤후도 거의 치킨만 먹고 ....

필리핀 로컬음식점 그릴집이 보통 만족도가 좋은데 ㅡㅡ

실망하고 왔답니다

그린망고쉐이크도 물을 섞은듯 밍밍하고 ~ ㅠㅠ

로컬음식점이라 만원정도가격이지만 망이나살이나 다른 바베큐집들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카사베르데, 골든카우리, 망이나살을 이용해야겠어요~

필리핀세부에서 아침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