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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알아보기/푸우짱 필핀체험

필리핀 마닐라여행 라구나 팍상한폭포를 즐기다!

by 필리핀푸우짱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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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여행 라구나 팍상한폭포 ★

필리핀에서 즐기는 짜릿한 체험 팍상한폭포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푹빠진 푸우짱입니다

오늘은 출장중에 만난 필리핀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진 팍상한폭포입니다

라구나지역에서 88온천과 함께 팍상한폭포는 하루여행하기 딱 좋은 코스라고합니다

한달에 만명정도의 우리나라 관광객이 찾는다고하니 인기가 대단한 여행지랍니다

사실 예전에 팍상한폭포를 다녀오면 기분이 팍상한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답니다

모든것에 기대가크면 실망도 큰법이지요?

푸우짱은 큰 기대안하고 필리핀 라구나 팍상한 폭포를 즐기고 왔습니다!

제가 머물었던 라구나 깔람바에서 팍상한으로 가는길입니다

필리핀 도로에는 트라이시클과 지푸니가 ~~~

우리가 탄 승용차는 썡~~~하고 달려봅니다

푸른들판이 짙은 녹색이 제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필리핀 라구나주의 작은 도시를 몇개를 지나갑니다~~^^

라구나주의 최대도시인 산타크루즈도 지나가고~~~


 

 

드디어 팍상한에 도착합니다

도시이름이 팍상한이군요...

저도 이날 처음 안사실입니다

'pagsanjan'

 


 

팍상한폭포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로컬리조트나 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테리스리조트라는곳을 이용했답니다.

제가 이용했던 테리스리조트는 개인적으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팍상한폭포를 이용하면 몸이 강물에 젖기 마련입니다

폭포체험이 끈난후에 깨끗한 물로 샤워를 하고 새옷으로 갈아입어야하는데요

리조트의 샤워실이나 식사가 제 생각에는 상당히 부실했습니다 ㅡㅡ

좀 아쉽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필리핀어학원 시설에 불만있으신분들은 팍상한폭포여행을 시키면 다 잘 지낼꺼같아요 ㅋㅋㅋ

 

 

리조트에 짐을 놓고 안전장비를 ~~

구명조끼와 안전모는 필수랍니다^^

참고로 팍상한폭포를 가시는분들은 수영복을 안에 입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오늘은 라구나 PLC어학원 원장님 내외분과 자녀들과 함께 팍상한폭포를 경험하기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이젠 폭포로 갈 배로~~

저희는 이날 성인 3명이 아이2명이었고 2대의 배를 타기로 했답니다

보통 2명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주변의 리조트에서 팍상한폭포를 보러가는 배와 내려오는 배들이 상당히 많네요


배가 참.....

부디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있기를 ㅋ


 

폭포로 올라가는길.....

그냥 흐르는 팍상한강물입니다

조금 이뻐보이는 집도 보이는군요

다 무너져가는 집도보이고...필리핀은 참.....^^;;


 

팍상한폭포여행

우리가 탄배에는 제법 한국말을 잘하는 사공이 리더로 탑니다

배를 앞에서 끄는 사공과 뒤에서 미는 사공 2명이 한조랍니다

앞에 사공은 젊은필리핀사람인데 많은 팁을 얻기위해 잘생겼다는둥 말을 하네요 ㅎㅎㅎ


 

아직까진 그냥 순탄한.....

그냥 강물이 왜 맑지않을까라는 불만만 가득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팍상한폭포를 향해 갑니다

전날 비가와서 강물이 많이 불었다고 하네요

저희를 추월한 배입니다

끄는사공과 미는사공....이사공들은 좀 초짜같아요 ^^;;


 

어느정도 올라가면 강물의 유속이 제법빠르고 배안으로 물도 들어오고....

이럴때 필요한건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

필리핀여행전에 새로산 엘지G3로 팍상한폭포를 담아봅니다

흐르는 물소리도 장난아니고 나름 짜릿하군요^^



 

사공들을 노를 젓기도 하고 돌들을 발로 밟으며 밀기도 하면서 저희배를 이끌어갑니다

저희는 배안에 편히 있지만 사공들은 좀 힘들꺼 같더군요~


 


구간구간마다 다르지만 올라갈수록 유속이 빨라지고 사공들은 힘들어합니다

물소리도 더 거칠어진거같구....

이와중에 전 폰으로 동영상을 찍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이런 폭포도 보이는군요~~

이날 햇살이 장난이 아닙니다

팍상한폭포 올라가는길은 조용한 정글을 지나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이구아나도 보이고~

평화로운 나비도 보이고~

 



어찌어찌 도착한 팍상한폭포!

팍상한폭포가 사실 상류에 더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날은 비가와서 강물이 많이 불어서 더이상 못간다고 합니다

 

 

팍상한폭포를 올라오는것도 재미있지만 가장 큰 묘미는 바로 뗏목에서 폭포수맞기입니다

뎃목에 타면 다른 사공들이 떨어지는 폭포로 저희들을 인도합니다!


 


팍상한폭포의 시원한 폭포수를 온몸으로 맞아봅니다

우리나라 물놀이장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 느낌......

이순간은 참 짜릿하더군요....

시원한 폭포수소리와 함께 물벼락을 맞으니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스트레스가 날라간느낌......

이건 경험해봐야합니다!

뗏목을 끄는 사공들도 돌아온후에는 팁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안주셔도 무방합니다

너무 팁팁하니 기분이 썩 좋치는 않네요


뗏목에서 폭포수맞는건 한번쯤은 해보면 좋은 체험입니다

스트레스도 날라간거 같고 왠지 몸도 가벼워진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하류로 내려옵니다

내려오는길은 올라갈때에 비해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

사공도 배에 누워서 휴식을 ㅋㅋㅋ


 

오후가 되니 더 맑아진 필리핀하늘.......

참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 폰카로 셀카 엄청 찍는 푸우짱입니다 ㅋ

 


 

열대우림이라고 해야할까?

푸른하늘을 보니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팍상한폭포 투어 가격이 나와있네요

팍상한폭포 여행요금은 1인당 1250페소입니다

우리나라돈으로는 약 3만원정도랍니다~

어디를 이용해도 내야하는 비용은 동일한듯합니다

저희는 팁으로 사공들에게 200페소씩 주었구요

저희배 사공리더는 200페소를 더해서 400페소를 주었답니다^^

고생많이 했으니 ㅎㅎ

원래 기본팁은 200페소라고 하더군요

 


 

투어가 끈난후에 간단한 식사

아이들은 짜파게티 성인은 김치찌개

300페소씩이었떤거 같은데 안습 ㅠㅠ

어떤 리조트를 가냐에 따라서 식사와 샤워시설 차이가 날듯하네요

 

 

 

팍상한폭포에서 돌아오는길!

라구나에서 유명한 부코파이를 맛보기로 합니다

맛집블로거이신 오스킨님이 전에 부코파이를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이집이 제일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가게안의 부코파이는 솔드아웃 ㅡㅡ



 

어쩔수없이 가게앞의 다른 상인에게 부코파이를 삽니다

이 부코파이가 인기가 많다보니 필리핀사람들이 사재기를 해서 여행객들에게 웃돈을 받아서 판답니다 ㅡㅡ

뭐 아쉽지만 원조부코파이를 맛봐야하기에.....^^;;


 

얇은 파이안에 부코가 들어있습니다

그리 달지는 않구요 심심하면서도 젤리를 먹는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약간 오묘한맛 ㅎㅎㅎ

 


 

팍상한폭포에서 돌아오는길에 옥수수,장어,과일,부코파이등 먹꺼리들이 많네요^^

필리핀여행지 라구나 팍상한폭포!

좋은점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갈때에 짜릿함이 좋습니다

아슬아슬 배가 엎어질꺼같기도 하고 물이 튀기도 하고~

또한 뗏목으로 폭포수를 직접 몸으로 맞는 체험이 뭐니뭐니해도 좋답니다

아쉬운점은 강물이 깨끗해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렀다는데 뭐 제가 느낀점입니다

 

필리핀의 작은태국 라구나 이색식당 이스단~

필리핀 라구나 위치한 천연온천수 PLC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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