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카페]아기들과도 함께 야경보고 산책하기 좋은 미사리카페 더리버!

[미사리카페추천]아기들과도 야경보고 산책하기 좋은 더리버!

이젠 불금이란 말도 잊고 사는 푸우짱입니다

금요일 저녁시간 집에서 아들돌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친구에게 미사리카페 번개? 이렇게 카톡이 옵니다

이놈이 오늘 또 나를 낚으려나 하는 생각이 순간듭니다

설마 인천에서 미사리까지 오려나하는 생각에 'call'을 외칩니다.

콜을 참 좋아하는 푸우짱입니다 ㅎㅎ

설마했는데 친구가 인천에서 출발했다고 하네요~~ 헐....

진짜 올줄을 몰랐습니다만 급하게 나들이 준비를 시작...

집에서 먼거리는 아니라 대충챙겨서 미사리로 고고씽~~

예전에는 미사리 라이브카페도 종종 다니고 했었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미사리를 가니 길을 헤맵니다 ㅠㅠ.....카페촌도 못찾고..^^;;

살짝 검색해놓은 리버 카페 주소를 찍고 가봅니다

아...여기는!예전에 산책하면서 나중에 가봐야지했던 카페군요!

미사리 먹거리촌을 지나 굽이굽이~~

손가락추천눌러주시는센스!

 

구석에 있는데도 차가 참 많군요^^;;

멀리서봐도 깔끔한 모습이 참 맘에듭니다

 

'THE RIVER'카페이름이 간결하고 괜찮네요!

한강을 바라볼수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요^^

 

1층은 밝은 카페분위기입니다

들어오면서 깨끗한 느낌이 아주 좋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길입니다 와인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1층에서 야외로 이어주는 문도 있습니다

여기 야외분위기가 참 좋은듯합니다~

아기들이 모기에 물릴까봐 저희는 2층으로!

2층은 1층보다는 간결한 모습이구요

약간 언밸러스한 느낌도 들지만 생각보다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야경을 볼 수 있는 자리는 이미 만석 ㅜㅜ

 

리버 2층 테라스에서 본 야경입니다

반짝반짝 너무 이뿐데 말이죠!

한강이 밤에는 참 멋져보이는 이유는 몰까요~~

둥근달도 하늘멀리 잘보이공 ㅋ

 

2층 테라스가 제가볼땐 명당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야경도 좋고~

여기서 데이트하면 참 좋을듯한데 말이죠!

아기들이 모기에 물릴수 있다는 생각에 내부로 자리를 ㅜㅜ

 

오랜만에 나들이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란 이래서 좋은거 같아요^^

강화도여행도 이친구 덕분에 다녀왔는데 미사리카페도 이친구 덕에 오게되네요

우리아들 윤후보다 4달정도 빠른 세준이~안본사이에 더 예뻐졌네요^^

윤후도 밖에 나와서 좋은지 ㅎ

 

카메라로 돌진하는 세준 ㅎㅎ

벌써 이렇게 잘기고 혼자 스기도 하고~~ 우리 윤후도 빨리 커야할텐데!

 

오랜만에 외출에 와인도 한잔~

우리 윤후와인마시네 ㅋ

 

와인먹으니 좋냐? 이린경!

엄마들이 평일에 아이랑 둘이 생활을 하다보니 밖에 나오면 좋은가봅니다

산후우울증에 안걸리게 아빠들이 잘해야합니다!사실 아빠들도 힘든데 말이죠^^;;

 

메뉴판을 찍지안았네요~~

화우스와인 한잔 1만원!

눈꽃빙수 큰거 14000원!

고르곤졸라피자 21000원!

뭐 가격은 카페니깐 그러려니 합니다^^

우유얼음이 슬라이스로 나온 눈꽃빙수!

팥과 우유로만 이루어진 빙수입니다.떡도 딱 2개 ㅎㅎ

간결하지만 가장 팥빙수다운 맛일듯합니다.팥도 많이 달지 않아서 좋네요

 

고르곤졸라피자입니다

치즈가 듬뿍~~~치즈가 좀 덜 늘어나는 점은 아쉽지만 피자를 먹기위해 온건 아니므로 패쓔~~

맛은 좋았습니다.근데 크기는 너무 아쉽다 ㅎㅎ 혼자서도 2판은 흡입할 수 있을꺼같아요

 

 

팥빙수와 와인,피자를 두고 엄마들의 수다시작!

안데리고 나왔음 클날뻔했네요!

 

 

윤후가 갑자기 쭈쭈를 찾아서 차에서 모유수유를 시키고 마당을 둘러봅니다

이제 나이가 먹었는지 이런 풍경이 너무 조아요....^^

 

밑에서 본 테라스는 더 멋져보입니다

여자마음 잡고싶은 분들 더리버 2층 테라스를 예약하세요 ㅎㅎ

왠만하면 데이트 성공할꺼에용

 

수다를 떨다 강변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더리버에서는 강둑으로 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이길로가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변길이랍니다^^

 

인천에서 미사리까지 달려온 상보 린경커플!세준이랑 기념으로 찰칵!

 

강변길에는 알록달록 조명이 이쁩니다!

색도 조금씩 바뀌어서 분위기 좋네요^^

여기는 데이트하긴 정말 좋을듯해요!

 

맞은편 아파트 조명도 강물에 스며들고.....

강바람도 솔솔부니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약간의 산책후 다시 리버로~~

왠지 강원도 펜션에 온 느낌이 갑자기 듭니다

 

명함도 오렌지색으로 아주 깔끔하네요!

'한강의 전망좋은 리버'컨셉도 참 좋네요^^

 

한강을 바라보며 야경이 좋았던 리버!

생각보다 깔끔하고 조용해서 아기들과도 함께 가기 좋더라구요

미사리카페가 보통 데이트명소지만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기도 좋군요~

아기들이 있으면 장소선택이 아주 중요하다는걸 요새 많이 깨닫게됩니다

리버에도 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엄마들이 더 좋아할꺼 같아요^^

아기들과 함께하기에도 괜찮은 미사리카페 리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