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산부인과]우리아들 태어난 메디아이여성병원

[노원 산부인과]우리아들 태어난 메디아이여성병원

안녕하세요~이제 막 아빠가 된 초보아빠 푸우짱입니다

오늘은 저번주 봄봄이 출산을하기 위해서 이용한 노원 산부인과 메디아이여성병원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메디아이여성병원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처제가 그병원을 이용했었기 떄문이었구요

집에서도 가까웠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떤 산부인과가 좋은지도 잘 모르니깐 소개를 받고 가는게 가장 좋겠쵸?

이번에 우리 아들 봄봄이 출산을 위해 병원을 다니고 느꼈던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메디아이여성병원은 2층 진료실,3층 분만실과 신생아실,4~6층은 입원실이랍니다

저희를 담당했던 이현주 의사선생님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여자의사분이었는데 유익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구요

출산후에 병실에도 자주 오셔서 상태도 보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답니다

요새 무뚝뚝한 의사선생님들도 많은데 저희는 참 만족했답니다.이현주선생님 감사합니다!

 

노원역과 상계역 사이의 메디아이여성병원!

노원 순복음교회옆이며 찾기쉽습니다

 

 

40주 출산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자리를 잡지않아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답니다

아침 7시부터 촉진제를 넣고 그다음날 새벽 6시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가족 분만실에서 괴로워하던 와이프...

지금보니 또 가슴이 짠하군요 ㅠㅠ

 

유도분만을 하다가 우여곡절끝에 제왕절개수술을 하게 되었구요

의사선생님이 아기상태와 산모상태를 잘 파악해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수술은 무사히 되고 우리 봄봄이도 건강하고 산모도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입원전에는 병원생활과 모유수유 가이드에 대한 안내책자를 줍니다

그리고 아기를 만날때 사용하는 카드도 받게 됩니다

 

수술을 해서 저희는 4박5일간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사용했던 410호 특실 입원실입니다

유도분만을 했던 첫날은 4인실을 썼고 수술후에는 1인실을 사용하는게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1인실은 하루에 15만원,특실은 하루에 20만원!

차이는 방크기라고 생각됩니다

산모에게 중요한 침대와 전화기가 있구요

저희는 차양이 잘되서 좋더라구요

 

창문을 열수없지만 공기청정기가 24시간 돌아가구요

보호자를 위한 tv도 있구요 쇼파도 있답니다

 

냉장고와 인터넷이 가능한 pc,옷장입니다

옷장은 너무 작습니다 ㅡㅡ

베개와 침구류만 넣어도 가득차는 옷장이 제일 아쉬운점

방온돌 조절기와 실내온도 조절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온도는 25~26도로 맞추어져있어서 좀 덥습니다

 

욕실에는 비데와 샤워기가 있구요

산모들은 샤워를 할수가 없어서 보호자를 위한 시설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욕실사용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수술해서 금식이었습니다

3일째 미음이 나오고 그담에 죽이 나오더군요

식사 만족도는 중간정도?

 

 

 

메디아이여성병원은 하루에 3번 아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신생아실은 2층에 있구요

오전 10시,오후3시,8시 이렇게 하루 3번 아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출산하고 받은 아기카드를 보여주면 아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약 1분에서 2분간 볼 수 있구요

병실에서는 하루에 2번 tv를 통해서 아이의 모습을 5분간 만날 수 있답니다

 

출산은 생각보다 오랜기다림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메디아이여성병원은 만족했습니다

저희 담당의사인 이현주원장님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분만실 간호사님들도 상당히 친절해서 아주 맘에 들었구요

입원실에 있는 동안 간호사분들에 따라서 좀 친절하신분도 있고 무뚝뚝하신분도 있었던거 같아요^^;;

분만실 간호사님들과 약간 비교가 좀됩니다.

입원실 시설에서도 큰 불편함은 없었구요

산모와 아기가 지내기에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병원과 의사를 잘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