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기쁨 불암산 둘레길 산책~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기쁨 불암산 둘레길 산책~

서울 노원에서 만나는 불암산 둘레길~~

우리나라에도 많은 곳에 둘레길이 있죠

제주도,지리산,북한산...뭐 유명한 둘레길이 많치요

불암산에도 둘레길이 있답니다^^

불암산은 노원구에 있는 산으로 수락산과 함께 이어져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집과 불암산이 가까워서 약수물을 뜨기도 하고 시간나면 둘레길을 종종 이용하고 한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불암산 둘레길을 산책했답니다~

저는 보통 제자교회 옆에 오솔길로 들어갑니다

여기에는 작은 사찰같은곳이 있는데요~

꽃길이 생겼더군요~~~

어릴적에 쪽쪽 빨아먹던 사루비아가 반갑게 맞아주는군요^^

이름 모르는 꽃도 있고~

보라빛 꽃이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불암산 둘레길 중에서 영신여고쪽은 사람들의 발길이 비교적 적은 곳이랍니다

불암산은 약간 밀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사람이 드물어서 그런지...길을 걷다보면 길을 잃을꺼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많은 새소리와 곤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깊은 산에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구요~

영신여고쪽에서 왼쪽길로 걷다보면 중간에 배드민턴장도 있답니다!

어릴적에 많이 봤던 맨드라미가 붉은색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이름모르는 들꽃도 많구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

오랜만에 꽃들을 보니 가을이 성큼 온 느낌도 들고~

불암산은 유난히 돌과 바위가 많답니다

횡단형 건강산책로~~

산을 열심히 걸으면 건강에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둘레길을 걸으며 멀리 보이는 불암산 봉우리!

언젠가는 저 꼭대기에 갈 수 있겠죠^^

밑쪽으로는 노원의 아파트단지들!

저 뒤에 산은 도봉산 같은데....

산속에서 스스로 피어난 들꽃들~

중간중간에는 쉼터도 있고 이렇게 불암문고라고 해서 산속에 작은 도서관이 있답니다

학도암쪽에서도 봤었는데~둘레길 곳곳에 만들어놓았나봅니다!

산속에서 책을 읽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이른시간이라서 독서는 다음에~~

여러분들은 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구요^^

어느덧 숲길을 나와서 약수터까지왔네요~

불암산 관리소쪽에는 정암약수터가 있답니다

제가 종종 약수를 받으러 가는곳이기도 하답니다!

이쪽은 사람들의 왕래가 좀 많은 곳이에요!

정암약수터에서도 불암산 둘레길이 여러곳으로 나누어집니다!

산으로 올라갈 수도 있구요~절로 갈 수도 있고~

정암사쪽으로 가는길은 걷는 동안 아주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아스팔트길이지만 길 왼쪽으로 물이 시원하게 흐른답니다

수량이 많치는 않치만 그래도 물소리가 제법 듣기 좋답니다^^

더운 여름에 더위식히로 잠시 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수락산보단 사람이 적어서 더 좋을 수도 있답니다!

굽이굽이 돌사이를 흐르는 불암산 계곡물!

나무도 많고~물도 시원하게 흐르고~

불암산 둘레길도 걸을수록 정감이 갑니다

둘레길 군데군데에는 안내도도 보실 수 있구요

불암산도 상당히 큽니다!

이끼 가득한 돌담길도 운치있군요~

길을 걸으면서 이런작은것들에 생각을 부여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이젠 다시 돌아온길로 돌아갈시간~

울창한 숲길로 다시 들어갑니다~

불암산 둘레길 전망대랍니다

여기는 4갈래길이구요 주변에 운동기구들도 좀 갖추어져있답니다

전망대에는 어떤분이 누워서 여유를 즐기고 계시군요!

주변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물론 보이는건 아파트들이 너무 많다는거.....

뒤쪽에 불암산 봉우리들도 보여요^^

가까이 있어서 만나기 쉬운 불암산 둘레길!

조금은 투박한 모습으로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이 

나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산에 가서 사람이 많으면 좋은공기를 마시러온건지..사람보러 온건지 뭐 이런 생각도 드는데

불암산은 사람들이 많치 않아서 더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학도암쪽길은 다른 길보다 더 사람들이 적은편이구요~

불암산 너가 가까이있어서 자연의 혜택을 많이 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