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노량진수산시장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노량진수산시장

안녕하세요~푸우짱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무엇을 사려고 간것은 아니구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수산물시장은 어떤 모습인가 궁금하기도하고~

구경이나 한번 해볼까 하고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상당히 오래된 느낌의 노량진 수산시장을 만나게 되는군요~

주차는 50분에 1천원이고 그담부턴 10분당 천원씩인거 같습니다

이쪽은 주로 조개 및 어패류를 파는 곳인거 같더군요~

 약간은 어두틱틱한 분위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은근 많더군요~

다양한 생선들이 원산지를 표기하고 있군요

속초,부산,목포.....이곳저곳에서 온 생선들이 얼음위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군요~

요새 제철인 꽃게도 있군요~

서산에서 온 숫꽃게~~가을꽃게는 봄꽃게보단 살이 좀 덜하다고 합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하더군요~

꽃게 옆에는 킹크랩이 있답니다

크기가...진짜 대박이더군요~ 이거 한조각이면 입이 정말 행복할듯합니다

살아있는 킹크랩도 수족관에...

크기가 진짜 왕이더군요~

홍어도 손님을 기다립니다.

흑산도 홍어도 보이더군요.~

홍어는 진짜 사람의 눈코입이 있는 모습이며 웃는모습이 참 코믹해보입니다^^

수산시장에는 활기가 넘치는 군요^^

부부신거 같은데 나란히 동태포를 만들고 계십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구역별로 파는 물품이 좀 구분되어있는거 같더군요~

이쪽에는 주로 전복,산낙지,새우등이 메인인듯합니다

왜 기절낙지라고 했을까요?

기절낙지는 첨들어봅니다.살아있는데 기절시켰단 건지 ^^;;

가지런히 정돈된 새우도 맛나보여요!

이번에 완도 전복이 태풍에 큰 피해가 있었다던데...

그래도 완도전복이 이곳저곳에 많이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해산물을 둘러보고 물어보고~시끌벅적하군요

완도전복! 서산꽃게가 요새 대세인듯합니다~~

수족관에 너무 가득 담겨있어서 해산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듯합니다 ㅡㅡ

저만의 생각일까요?

 가을 전어철이니 살아있는 전어도 고객을 유혹하고~

이건 참치인거 같은데..방어인가...

크기가 상당하네요!

활어를 파는 곳에선 다른곳보다 호객이 많더군요~

회뜨세요~가격이라도 물어보세요~하는 소리가 많더군요

연어가 속살을 드러냈네요~

주홍빛을 자랑합니다~연어스테이크가 떠오릅니다.

맛있을꺼 같은데~~요리를 못하는 ㅠㅠ

생선중 보양식의 대명사 민어도 보이네요

민어크기가 왠만한 생선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중국에서 온 조개도 있군요~

해삼은 충무와 동해에서 가져왔나봅니다

산새우도 있고~~

완전 대형새우도 보이고 정말 다양한 해산물의 천국이더군요^^

성게도 있네요~신기합니다

일본에선 성게알에 거의 환장하던데...

 랍스타도 있고 ㅎ

 다양한 해산물을 보니 즐겁군요 ㅋ

 노량진 수산시장의 오래된 간판!

처음가본 노량진 수산시장은 정말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전국 바다에서 올라온 생선,조개,새우,꽃게,전복등을 싱싱하게 만나볼 수 있었네요!

재래시장이라서 정감있는 모습은 보기좋았답니다

고객의 조금 더 편하고 부담없이 해산물을 고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더 좋을꺼 같네요!

다음에는 우럭한마리 구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