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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필리핀 다바오를 즐기는 10가지 방법

by 필리핀푸우짱 201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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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필리핀 다바오를 즐기는 10가지 방법

필리핀 다바오는 아직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랍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다바오 시(Davao City)는 삶의 질이 높고, 오랫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곳은 2,440km²의 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로, (홍콩의 2배 면적) 물가도 저렴하여 관광지에서도 신선한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거리가 깔끔하고 안전한걸로 유명합니다. 거주민들 또한 친절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효율적인 911 비상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바오를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필리핀의 최고봉 아포산을 정복하자

9,691피트의 아포산은 민다나오 섬 남부에 있는 활화산으로 모든 필리핀 등산가들의 꿈이라 불리우는 산입니다. 하지만 등정이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어느정도의 체력을 자랑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아포산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다바오 시내에서 아포산까지는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상 등반까지는 3일정도 걸리므로 짐꾼(Porters)이 필요하다면  하루에 300페소 정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서늘한 온도를 견디며 모닥불을 피우고 다바오 시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필리핀의 최고봉인 아포산을 정복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2. 산악 리조트로의 드라이브



다바오 시내에서 45분 거리에는 필리핀 독수리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필리핀 독수리의 큰 날개짓도 볼 수있는데요, 이 보호구역은 1987년에 지정하여 멸종위기의 독수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부근에는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가 있으며 여기서는 유명한 왈링왈링 난과 다른 많은 종류의 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백년이 넘은 두리안나무, 그리고 필리핀의 국립 아티스트인 NapoloenAboueva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30분 거리에는 에든 자연공원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등산과 승마, 재미있는 장애물 코스 및 수영장, 연못, 원시 마을과 초록빛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ZIP line이라 부르는 1인용 케이블카로 야자수 위를 통과 할 수 있으며, 종종 발생하는 안개속도 통과하는 재미가 있는데, 이용요금 또한 200페소 정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웨이크보드

다바오 시내에서 20분 거리에는 500페소로 쓰러질때까지 웨이크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데카 웨이크보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케이블 시스템 기술로 만들어진 Camsur 웨이크보딩 센터로 이곳에서는 무료 강습도 제공하고 있으며, 보딩장비 일체와, 안전조끼, 헬멧을 250페소로 렌트할 수 있습니다.



4. 화이트 워터 레프팅에 도전하자

3시간짜리 이 레프팅은, 위험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충분한 스릴을 제공하고, 초보자들도 도전해 볼만한 코스입니다.  이곳의 레프팅은 비교적 안전하여 최연소 이용객으로는 4살짜리 남자아이, 최연장자로는 70세의 남성분이 있습니다. 1단계 부터 최고 난의도인 5단계 코스까지 있는데, 이곳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중간급인 3단계 입니다. 레프팅은 안전 브리핑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시작되며 이용금액은 점심을 포함하여 2000페소에 제공되는데, 단체일 경우 할인도 가능합니다. 시내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악어농장까지 셔틀이 운행되므로, 악어농장으로 가서 셔틀을 타고 (45분 소요) 방문하면 됩니다.



5. 사말섬에서 즐기는 각양각색의 리조트

사말섬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프니를 타고 Caltex 차고까지 간 후, 10분정도 보트를 타면 사말섬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 리조트인 파라다이스 리조트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섬 주변에는 pearl farm, Bali-Bali 그리고 Leticia by the sea와 같은 대중적인 리조트부터 고급적인 리조트까지 60개 정도의 리조트가 있습니다.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슬라이드도 200페소 정도의 이용금액만 지불하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우아한 고택 방문하기

다바오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우아한 이 고택은 새단장을 하여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과거 주택지였던 legaspi로는 지금 "Paseo de Legaspi,"라 불리며 소형 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그리고 아웃렛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J. Rival로에 위치한 Obosa house 1980년에 다보오시의 첫 시장인 Alfonso Obosa를 기르기 위하여 명명되었으며 시에서 최고로 알려진 클로드의 레스토랑으로 변경 될 예정입니다.






7. 마음껏 즐기는 미식여행



다바오는 물가가 저렴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들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은 마음껏 미식을 즐기며 여행합니다. camus Street 에 위치한 The Glamour Grab Restaurant 에서는 368 페소로 게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Torres로에 위치한 Ranch and Reef Restaurant에서는 소고기, , 왕새우튀김, 야채, 밥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를 399 페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사람이 몰릴경우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리는것은 각오해야 한답니다. 다른 유명한 음식점으로는 Penongs (치킨 바비큐가 60페소, Torres로에 있는 Garaba (현지음식), 맥아더 고속도로 근처의 Waterfront HotelMatina(씨푸드), Rizal로의 Claudes (프랑스 및 지중해식), 새로 오픈한Torres로의 Ronaldos (퓨전요리), JP LaurelVictoria Compound의 편하고 분위기 있는 Farfalla (이태리 요리)들이 있습니다.



8. 지역민들과 융화되기

Rizal거리, the Auto Shop지역, 그리고 matina Town Square 쪽의 Bar들은 친절하고 가격 또한 저렴한데요,  꼭 알아주어야 할 것은 다바오에서는 주류판매 단속이 있기 때문에 새벽 2시에는 영업을 마치므로 방문시에는 이것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며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9. 발코니에서 즐기는 휴식



나른한 휴식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마르코폴로 호텔 4층의 “the deck”을 추천합니다. 저녁시간에는 수영장의 색이 변하며, 주변으로 레스토랑과 스파, 헬스클럽, 그리고 Ambient 음악을 틀어주는 풀 사이드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파를 받은 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면 나른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기념품 쇼핑하기

마르코폴로 호텔 건너편에는 Aldevinco 쇼핑 아케이드가 위치해 있어, 민다나오의 다양한 상품들과 가까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다 품질이 우수한 섬유 제품을 찾는다면 워타프론트 호텔 주변의 Tboli Weaving Center도 좋을 것입니다. 평소에 먹기 힘든 두리안이나 망고스틴, 포멜로같은 좀 더 색다른 과일을 찾는다면 Magsaysay 공원 입구에 있는 Madrazo를 찾아가면 됩니다. 가격은 마닐라보다 최소 25% 정도 저렴하며 대부분의 과일가게에서는 항공사 체크인 규정에 따른 포장도 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 Mabuhay 2011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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