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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어학원들/실속만점 e-room

[필리핀 연수후기]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 최종정리~

by 필리핀푸우짱 201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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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연수후기]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아야카 경험기 최종정리~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24주간 연수한학생의 최종정리편입니다.

간단한 마음을 잘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야카입니다.

 

이번에는 필리핀어학연수에 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연수후기 라고 하죠^^

 

저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개성적인 사람들도 많았어요..

 

처음 공항에 도착한 날로부터 수개월 동안 많은 학생들을 보면서 영어뿐 아니라 제 자신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들 자기 인생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라는거멋집니다.

 

바콜로드 사람들처럼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고, 미소를 아끼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 번 소개해 드린대로 필리핀의 국민성(?),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비행기가 30분씩 지연되는건 당연한거고, 2시간, 4시간 지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몇몇 학생들은 바콜로드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합니다..종종 픽업할 때 따라가곤 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그 학생은 저에게 찾아와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식사도, 방도 괜찮아요라고 저에게 말해주던 학생

 

체류하는 동안 정말 즐거워서 어쩌지를 못하겠습니다..’ 라고 항상 웃는 학생..

 

돌아갈 때 친구들을 많이 사겨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바콜로드에 또 오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학생

 

그런 이야기를 학생들로부터 들을 때마다 제가 이룸어학원에서 지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의 얼굴을 기억할 때, 그 사람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필리핀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은 웃는 얼굴입니다!!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필리핀에서 공부한 영어 실력에 대해서….^^;

저의 실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었고, 의류의 기회업무를 7년동안 하고 있었습니다..영어와는 무관한 생활이었습니다.

 

해외여행으로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어느 나라를 가든지 바디랭귀지..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4년전 멋진 외국인 남성을 만나 영어를 공부하기로 결심^^

당시 저의 영어실력은 초등학생 실력도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학으로 회화공부를 조금은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좀더 제대로 말하고, 들을 수 있기 위해서 어학연수를 결심하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문법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문법을 영어로 공부하면서, 감각적으로 영어를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룸어학원은 맨투맨 집중이라 매력적이었습니다.

 

4개월만에 문법 기초가 갖추어졌었고, 그 기간 동안 영어를 말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귀국하고 네이티브 친구로부터 영어가 매우 능숙해졌다(?)고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이룸어학원은 맨투맨 수업이 많아 부끄러움 없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영어실력이 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지만, 저의 계획은 2시간 문법, 1시간 발음, 2시간은 연애에 도움되는 회화수업이었습니다 ^^

 

어쨌든, 제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하나였습니다..연애..

 

비즈니스, 토익에 필요한 어려운 단어도 필요없었고, 연애게 사용할 어휘를 늘리고 싶다는..교과서에 실려있는 딱딱한 문장이 아니라 실용적인, 매력적인 영어를 원하는 ㅋㅋㅋ

 

이런 생각이었기 때문에 맨투맨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비즈니스레터나 이력서 작성에 관해 공부할 때 러브렉터 작성법에 대해 배우고지금 다시 읽어보면 웃음이 나오네요..

 

이처럼 강하게 목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비즈니스영어, 토익, 여행을 위한)들은 영어가 많이 성장하더군요..

 

, 제가 연수후기를 올리면서 3개월이면 얼마나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목표가 있다면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맨투맨이니까

 

제가 여기 바콜로드로 연수를 정한 이유는 3년전에 바콜로드에 온 적이 었었는데, 이 동네에 매료되어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여 25개국 이상을 여행을 해봤는데 여기 바콜로드에 매료되어 다시 오게되었다는..참 알 수 없는 동네입니다.

이런 것이 운명이라고 하는건가요!!

어학연수를 위해 바콜로드에 다시 온다는건 1%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 동네가 이렇게 황홀하게 만드네요..

 

영어는 단순한 취미였는데 영어로 메일을 보내고, 면접을 보고..이런 날이 올지 예상을 못했네요..

4년전 I AM PEN 이라고 말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이룸어학원의 장정 중 하나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좋아하는 선생님과 좀 더 말하고 싶고,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워 지고 싶고그래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왜 영어를 공부하느냐..라는 목적에 의해 공부방법도 바뀌고, 선생님이 맨투맨 수업을 이용해 맞추어주니 수업시간이 더 활력있지 않나 생각듭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픽업 후 호텔 기숙사에 갈때까지 차 안에서 25~35세 정도의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것..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있나요? 나도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여기서는 나이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면, 다른 친구들도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도 30대지만, 친구는 모두 20대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룸어학원에 왔을 때 이미 30세였기 때문에 같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모두를 친구로 만들고, 나이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30세가 넘었다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

긴 인생에서 필리핀 어학연수 하는 몇 개월 동안 잃을 것은 없습니다.

 

혹시 나중에 인생을 바꿀 무언가를 만날 수 있을지도^^

육체적인 나이는 어쩔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

여기에 오시면 10대도 60대도 똑같습니다..고민하지 마시고, 영어공부를 위해 떠나보시길~

 

그동안 너무 즐거웠고, 선생님, 학생들, 매니져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바콜로드에서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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