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탐방기 - 1월 25일

월요일 화요일 힘들게 다니구 수요일은 좀 쉴 생각이었습니다.

 

아침에 인나서 유벡 스텝들과 간단히 jy 스퀘어몰에 가서 아침을 먹구요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jy 스퀘어몰의 센스 맛사지샾을 갔습니다.

 

1시간정도 맛사지 받는데 약 6000원정도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좋은 점은 마사지가 정말 저렴하단 점입니다.^^

 

한달 내내 받아도 부담없는가격 ㅋㅋ

 

맛사지를 받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유벡으로 갔습니다.

 

유벡 밥을 처음으로 먹어보는 ㅋㅋ

 

우선 유벡은 식당이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구요 에어콘이 나오는 곳과 안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자율 배식하는 유벡 학생들의 모습이구요

 

 

이날 반찬은 오징어 볶음과 감자,김치,국과 디저트로 망고가 나왔습니다.

 

유벡은 김치가 가장 맛나다고 자랑을 하시더니 김치는 맛나더라구요

 

밥과 반찬도 괜찮은 편이구요 ^^ 뭐 먹을 만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점심 식사후에 다시 유벡 강의실과 오후 수업하는 학생들을 둘러보았구요

 

 

클레오가 그룹수업하는 장면도 보았구요 ^^

 

월요일에 아파서 보지 못했던 정아도 만났습니다.

 

정아는 유벡 숙소중에 가장 좋은 4호라인의 304호를 쓰고 있구요

 

방은 정말 좋더라구요 ^^;; 아마 유벡에서 가장 좋은 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방크기도 가장 넓다고 생각되구요 침대도 좋구 창문도 있구 욕실도 무지 넓은 ^^

 

암튼 제가 본 방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ㅋㅋ

 

유벡 수업과 기숙사를 보고 오후에는 엑티비티를 즐기기로 했구요

 

우선 마볼로 카트장에 카트를 타러 갔습니다.

 

한 6개월만에 갔는데 가격이 8바퀴에 250페소로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코스는 그대로지만 카트도 4대에서 10대로 늘었구요

 

카트는 사진으로 보다시피 바퀴가 상당히 작고 지면과 밀착되어 있어서 바닥의 진동을

 

온몸으로 흡수하구요 체감 속도도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드래프트도 되구요 ㅋㅋ

 

암튼 8바퀴 돌면 몸에서 땀이 날 정도구요

 

전에는 추월하는 재미가 별루 없었는데 지금은 한번에 여러대가 출발해서 추월하는 재미도 있구요

 

암튼 간단히 즐기기에는 좋으니 세부 가시는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카트를 탄 후에 제트스키를 타기 위해서 막탄섬에 탐불리 리조트로 갔습니다.

 

갈때 비가 와서 조금 걱정햇는데 막탄에 도착하니 비가 멈추더라구요

 

탐불리 리조트는 1급 리조트는 아니지만 막탄의 유명한 리조트라고 생각이 되구요

 

리조트 안에는 작은 수영장과 레스토랑과 객실이 있구요

 

바로 앞에는 예쁜 바다가 기달리고 있더라구요 바람도 시원하구 ~~

 

암튼 기대했던 제트스키를 30분에 1500페소로 쇼당 쳐서 타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타고 싶어했던 제트스키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30분이란 시간이 금새 가구요 처음에 탈 때 사용법도 잘 알려줍니다.

 

조작은 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돌리면 속도가 나구요 브레이크는 없습니다.

 

속도가 상당하구요 파도를 넘으면서 통통티면 무지하게 잼나더군요

 

옷이 다 젖는것도 상관없이 세부의 넓은 바다를 마음대로 운전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세부에서 한 것 중에 가장 잼난 레포츠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하지만 다 타고 나니 다리와 팔뚝에 알이 ^^;;

 

너무 잼나니깐 꼭 타보세요 완전 강추입니다. ㅋㅋ

 

제트스키를 탄 후에 아까 카트타서 꼴찌한 박실장님이 저녁을 사기로 해서

 

막탄의 스투킬이란 해물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스투킬은 막탄섬의 라푸라푸 공원 옆에 있구요 로컬 해물 음식점입니다.

 

새우,조개류,랍스타,게,각종 생선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구요

 

소스 및 요리 종류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세부에는 우리나라의 다금바리와 같은  라푸라푸 생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고가인데 세부에서는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구요

 

스투킬에서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약 5만원정도가 나왔습니다.로컬음식점 치고는 좀 비싼편이네요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는데 가리비 요리와 칠리새우 정말 맛 나더라구요 ^^

 

세부에서 즐기는 먹거리. 싸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스투킬에서 식사후에 바로 옆의 라푸라푸 공원을 잠시 찾았습니다.

 

라푸라푸는 세부의 추장으로 마젤란을 죽인 우상이기도 합니다.

 

세부에는 3가지의 라푸라푸가 있습니다.

 

도시 라푸라푸,생선 라푸라푸,추장 라푸라푸 ^^

 

이정도 상식을 알아둡시다 ^^

수요일은 많은 엑티비티를 해서 상당히 즐거운 하루였구요

 

세부의 다양한 즐거움을 더 많이 만끽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필받은 필리핀 어학연수

 

skyuhak.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