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추천 안성팜랜드>
어린이들이 양,염소,소,말등 동물에게 먹이주고 만지면서 교감할 수있는 동물농장!
안녕하세요^^ 주말엔 가족과 함께하는 푸우짱입니다
10월달에는 은근 휴일이 많습니다
이번주에는 개천절을 포함해 금,토,일 연휴가 있었구요
다음주에는 한글날을 포함해 또 연휴가 있네요
휴일 아빠들의 고민은 ' 어디로 가족여행을 가야하나? ' 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족은 원래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을 보고 강화도로 갯벌체험을 할까했었답니다
그러나 갑자기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갯벌체험은 내년으로....
'가족나들이로 어디가 좋을까?'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이 동물과 어울릴수있는 안성팜랜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로그도 보고 찾아보고 홈페이지도 살펴보고 아 여기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빠 3명이서 고민하다가 같이 가족나들이 장소로 결정 ㅎㅎ
이번에는 푸우짱과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족들이 함께 하기로 했답니다^^
윤후에게 친구도 보여주고 누나와 형도 보여주고 더 즐거운시간이 될꺼같네요
집에서 약 90킬로정도긴하지만 멀리갈도 괜찮을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 4일 토요일~다행히 날씨도 좋군요
아침 9시에 안성으로 출발~~
약 한시간반걸려서 도착한 안성팜랜드 아직 차가 많치는 않군요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은듯하네요
주차는 무료주차구요 매표소로 걸어가는길입니다.
입구에 말고기 전문점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들어가면 안성 특산품도 팔구요 고기파는 식당도 있더라구요
입구 캐릭터를 보고 윤후는 좋아하네요^^
메표소입니다
저희는 티몬에서 미리 티켓을 구입하고 갔습니다
매표소 왼쪽인 8번에 소셜커머스전용이 있더군요
저희는 팜2 입장권 + 트랙터마차를 대인 11,000원 소인 8,000원씩 구입했습니다
원래 팜랜드 입장권은 소인 8,000원,대인 10,000원입니다
팜2는 입장권 + 트랙터마차이구 소인 10,000원, 대인 13,000원이랍니다
36개월 미만의 소아는 무료입장입니다
우리아들 윤후는 공짜!
매표소에서 표를 받아서 입구로 갑니다
표대신 팔에 착용하는 팔찌를 여기서 착용해줍니다
요샌 다 이렇게 팔찌스타일인가봐요 ㅎ
팔찌에 트랙터마차 표도 같이 붙어있구요 요거 버리시면 마차 못타세요 ㅎㅎ
입구에 안성팜랜드 지도가 있습니다
입구에 작은안내도도 있으니 가지고 다니면 편할꺼 같네요
현재 가을목동패스티벌이라고 해서 시간마다 다양한 볼꺼리등이 있으니 잘 체크해서 같이 보면 좋을꺼 같아요^^
이런곳에 오면 동선을 잘짜는것이 중요한듯 합니다.
가을목동 패스티벌은 양떼몰이시범,승마퍼레이드,승마쇼,면양레이싱,동물인형극,떡메치기등의 특별이벤트와
도그쇼,피자만들기,토끼야놀자,가축퀴즈쇼등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지더라구요
이왕 온 가족나들이 많이 보고 경험하면 좋을꺼 같아요
입구에서 유모차대여가능합니다
대여료는 3000원입니다
간혹 유모차 휠상태가 좋치않은것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잠들지 모르는 유아라서 우선 빌리고 봅니다
짐수레로 사용해도 되니깐요 ㅋ
나들이 나온 윤후가 유모차 잘타면 엄마아빠는 참 편한데 말이죠^^
맨처음 우리눈에보인건 분수와 소입니다
안성팜랜드는 동물농장이다보니 ㅎㅎ
소,말,양등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사진찍기 참 좋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가족나들이 남는건 사진뿐 ㅎㅎ
여리조리 어린이들 따라 사진을 찍어봅니다
마차도 보이네요
역쉬 말이 소보단 멋지군요^^
입구옆에 연못도 있지만 나오면서 보기로 합니다
우선 동물들 보는게 우선이니깐~~
오늘 날씨가 참 좋군요^^
기분 좋은 가족나들이하라고 날씨가 도와주네요^^
작은 분수길도 이뿌네요~물에 들어가고픈 어린이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중앙길로 나오다보면 왼쪽편에 트릭아트랑 기념품샾도 보이구요
중앙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들이 있네요
무선조종할 수 있는 자동차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타요도 있군요
자동차를 바라보는 윤후의 눈빛이^^;;
뒤쪽에는 작은 수영장에서 조정할 수있는 배도 있군요^^
어린이들 한번 타면 아주 즐거워할꺼 같아요
모두 유료로이용되는 시설들입니다
우선 트랙터마차를 타기로 했답니다
안성팜랜드를 한바퀴돌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트랙터마차!
도시에서 보기 힘든 트랙터에 손님들을 태운 마차 조금 이색적이군요 ㅎ
매 30분마다 출발한다고 적혀있는데 손님이 많으니 그냥 금새금새 출발하는듯합니다
표지판이나 안내요원들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트랙터에 타서 티켓가지고 실랑이하는 손님들도 있고 ^^;;
처음 타본 트랙터마차~
출발전에 들뜬마음~
가족나들이나오면 아이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즐거운듯하네요
트랙터마차가 서서히 출발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도 나오구요
동요가 나오면 우리 윤후는 엉덩이가 실룩실룩 ㅋ
구간구간 안성팜랜드를 설명하는 멘트도 나옵니다
약 15분간 39만평의 초원을 만끽하는 코스라고 합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도 있고~~
넓은 초원도 보이구요
그런데~~~ 동물들이 안보입니다
소나 양 말같은것이 아주 많을줄 알았는데 풀만 보인다는 ^^;;
요건 좀 아쉬워요 ㅠㅠ
약 15분정도 안성팜랜드를 한바퀴 돈후에 중앙광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도시락은 중앙광장에서만 먹도록 정해져있더라구요
간단하게 김밥으로^^
밖에서 먹는 김밥은 왜 더 맛있는걸까요?ㅎㅎ
점심먹는데 윤후 친구가 왔네요~~
한달빠른 지후 ㅎㅎ
둘이 사이좋게 놀이기구 타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같이 온 한가족은 빠른 소화를 위해 가족자전거를 탑니다
30분에 4인승은 8000원이더라구요
6인승은 15000원 ㅎㅎ
이거타면 몸에 땀좀나네요 ㅎ
평소 운동좀 해야 ^^;;
저는 윤후와 산책 ㅎㅎ
윤후는 트릭아트가 무서운가 봐요 ~~
잠자리도 잡고 산책도 하고^^
자 이젠 1시에 시작하는 도그쇼를 위해 장소로 찾아갑니다
입구에서 가지고 온 안내도가 도움이 되더군요^^
가을 하늘 참 푸르네요~~
우리나라도 참 이뿐거 같아요!
도그쇼를 보기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
빨리 시작해줘요!!!
도그쇼 뒤로 넓어보이는 초원이 보이네요
말도 한마리있고 ^^
쇼 관람을 위해 자세잡은 우리 2세 아이들~
윤후와 지후가 동물들 보려고 말을 잘듣네요^^
아고 이뻐라 ㅎ
햇살을 얼굴로 받지말고 몸으로 받으려고 자리를 반대편으로 옮겼습니다
근데 바로 뒤에 귀여운 양들이 있네요 ㅋㅋㅋ
면양레이스를 준비중이 아기 양들 같군요
아 귀여워 ㅎㅎ
어린이들이 겁도없이 양 만지고 좋아라하네요^^
자 이제 도그쇼가 시작되는군요
자리에 앉아서 관람해야겠죠!
강아지 2마리가 도그쇼를 합니다
원반을 던지면 개들이 물어오는~~
나름 박수치면서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관객들에게 원반던지는 체험을 하게 해주는군요^^
나름 멋진 퍼포먼스롤 보여준 개에게 박수를 짝짝짝!
도그쇼 관람하고 뒤쪽에 있는 먹이주기 가축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오늘 안성팜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요거죠!
아이들이 양과 소등을 만지면서 먹이주고 만질 수 있는 ㅎㅎ
건초는 한바구니에 천원씩입니다
4바구니를 사서 아이들에게 한개씩~~
먹이를 기다리는 양들 ㅋㅋ
양들은 은근 먹성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건초바구니를 가까이가면 무섭게 달려듭니다 ㅎㅎ
너희들 며칠 굶은거니?? ^^;;
아이들은 신기하게 바라보는군요
생각보다 너무 금새 먹어버리는 양들이 야속해보여요 ㅋ
먹는 양을 만질수도 있고 냄새도 많이 안나서 좋더군요^^
양에게 먹이를 주고 둘러보니 사슴도 있고 염소도 있습니다 돼지들도 있고~~
돼지들은 우리에 너무 가까이가면안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위쪽으로 올라가면 말들에게 당근을 주는곳도 있답니다
말들도 당근을 참 잘도 먹더군요!
국궁체험장도 있고~~
아주 큰 골드리틀리버랑 도사견도 있네요!
은근 즐길꺼리는 많은듯한 안성팜랜드에요
저희는 위쪽에 소들을 보러 갔습니다
소생활관과 소방목장으로 나누어져있더라구요
윤후가 tv에서 소를 보면 참 좋아하더라구요 ㅎ
소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한우,칡소,젖소등 다양한 소들이 초원위에~~
소는 진짜 크네요 ㅎㅎ
이쁜 소를 윤후 많이 보여주었어요^^
이 소는 진짜 눈망이야 너무 이쁜소~~
작은 당나귀도 있구요
넌 혼자라 심심하겠다 ^^;;
가축체험중에서 동물들 먹이주고 보여주고~~
어린이들은 신나지만 아빠들은 좀 힘이 드네요
안성팜랜드가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
2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햇살 밑에 안고 다니다보니 힘이 들더군요
군데군데 그늘이나 휴게소같은게 있으면 좋은데 요부분이 좀 아쉽네요
결국 중앙광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더위에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입에 하나씩~~
아이스크림은 작은컴하나에 3300원씩이나 ㅡㅡ
베스킨라빈스도 아니면서 왜케 비싼거니!!!
더위를 피하다가 입구쪽에 커피숍을 보고 아메리카노마시러 이동 ㅎ
안성팜랜드는 입구쪽길은 나름 이뿌게 잘 꾸며놓은듯합니다!
윤후도 힘든지 유모차에 잘 앉아주시고^^
분쉬옆으로 엣지있는 워킹을 선사하는 영숙양 ㅋㅋㅋ
입구에 커피를 마시러왔는데 안쪽은 만석!
밖에 자리는 햇살만땅 ㅠㅠ
그냥 옆에 연못길을 걸어봅니다
연잎들이 대빵크네요~~
외나무다리에서 힘겨루기 하는 염소도 있네요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생각이 나는군요~
우리 서로 양보하면서 살아요^^
함께하면 좋은 세상이니~~
물이 좀 탁해보였는데요
천원주고 산 물고기 먹이를 던지니 희한하게 몰려드는군요 ㅎㅎ
물고기들이 다들 개코인가봐요 ^^;;
여기저기 많이 모여든 물고기들!
연못 물고기들 밥먹는 구경에 열중하는 우리 어린이들^^
오늘 본 물고기들 머리속에 잘 기억하겠죠?ㅎㅎㅎ
오늘 어린이들은 밖에 나와서 참 좋은거 같아요
웃고있는 아들보면 매주매주 가족나들이 가야할꺼 같기도 한데~~~
오늘 날씨가 좀 더워서 그런지 입구에 분수가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군요~~
마차 뒤에도 앉아보고~앞에도 앉아보고~
진짜 마차였으면 더 신났을텐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은 풀밭위에만 있어도 즐거운가봅니다^^
밖에 신선한공기를 마시니깐 그런건지~~
사랑하는 엄마아빠랑 가족나들이와서그런건지~
처음본 친구를 만나서 그런건지~
윤후가 즐겁게 웃는모습을 보니 오늘도 가족나들이 참 잘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스광스러운 말캐릭터와 한장 ㅎㅎ
아이들이 소와 양들에게 직접 먹이주를 주기도 하고 만질수도 있어서 좋은 안성팜랜드
전체적으로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입구쪽에 길도 이뿌고 아직 전체적으로 시설들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또한 도그쇼,면양레이싱,승마패스티벌등 다양한 볼꺼리들이 많다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아이들이 쉴 수있는 그늘 쉼터와 매점이 좀 곳곳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또한 중간중간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표시판이 좀 있으면 좋을꺼 같구요
안내요원들도 자주 보이면 좋을꺼 같네요
트랙터마차를 타고 한바퀴 돌때에 소나 말등 동물들이 많이 보였으면 더 즐거울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오늘 주변의 친구가족들과 함께한 가족나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듯하네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시간을!
좋은아빠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가져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