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도깨비와 함께 금과 대자연을 만나보자 정선여행 화암동굴

도깨비와 함께 금과 대자연을 만나보자 정선여행 화암동굴

안녕하세요^^ 푸우짱입니다.

정선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화암8경 화암동굴을 방문했습니다

삼척의 환선굴과는 어떻게 틀릴지 기대도 되더군요~

화암동굴은 구간마다 역사의장,동화의나라,금의세계,자연의신비라는 테마를 가지고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즐거움 가득할꺼 같은 정선여행 화암동굴로 고고씽!

일욜 오후인데 생각보다는 한적한 화암동굴 주차장입니다

 

화암동굴은 입장료가 5천원이구요

모노레일이 2천원이고 모노레일은 편도로만 운행됩니다

모노레일 시간표를 보고 5분전에 미리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모노레일 승강장에서는 화암동굴과 정선여행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화암동굴은 총 1800미터정도이고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라고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화암동굴 입구로 올라갑니다

한 3분정도 입구에 도착하는것 같네요

 

 

동굴입구는 큰 감흠은 없네요

입장객이 저희 포함 4명^^;;

 

 

화암동굴은 여름에는 남량특집으로 귀신의 집도 운영하더군요

여름에 오면 더 잼날꺼 같은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귀신들 사진을 보니 반갑네요

 

 

어두 컴컴한 화암동굴로 들어갑니다

첫 코스는 역사의 장입니다

금광을 찾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코스입니다

 

 

리얼한 인형들의 금광을 캐던 모습을 인형들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여행객이 오면 센서가 작용하고 움직이는 인형도 있구요

금광에 대한 목소리 안내도 나옵니다

 

 

동굴내부에 물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 물은 마셔도 된다고 하던데 손으로 받아서 마셔야합니다

불편해서 마시진 못했구요 약간 오싹한 느낌...

 

 

금광의 모습을 재현한곳...

이길로 들어가면 소리가 나고 벽이 움직입니다

첨에 깜짝 놀랐답니다 ^^;;

아마 갱도안의 느낌을 받으라고 만들어놓은곳 같습니다

 

 

중간중간 실제 금광 갱도가 나오고

일제시절 억압받고 노동 착취당한 모습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런곳에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진짜 갱도들을 보니 가슴이 짠합니다 ㅜㅜ

 

 

실제로 금맥에서 금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

돋보기로 보면 반짝이는 금을 보실 수 있답니다

착한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뭐라나 ^^;;

 

 

여기가 수직계단인데요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는 좀 힘든 코스로 생각됩니다

저도 좀 놀랐습니다 ㅠㅠ

계단이....몇백개는 되는듯....

약간 급경사 계단이니 조심하세요~

 

 

계단 중간중간에 신기한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산호초같기도 하고~

남근석 옥문석도 보입니다^^

 

 

여기부터는 동화의 나라입니다

같이 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구간입니다

도깨비 인형들이 금광의 모습을 재현하고 안내가 나오는 구간입니다

도깨비들이 앙증맞아요

 

 

화암동굴 동화의 나라를 지나면 금의 세계입니다

진짜 금괴도 볼 수 있고

금으로 만든 보석들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들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금들 ㅋㅋㅋ

 

 

금이 나온 동화들도 있어요~

마이더스의 손,황금알을 낳는 닭,금도깨비등 어릴적 읽었던 동화들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모두 욕심 부리지 말라는 교훈을 주네요^^

 

 

화암동굴에서 제일 멋진 곳은 역시 대자연의 신비입니다

들어서는 순간 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처음 보면 대부분은 탄성을 자아내는 곳!

 

 

한시간 반정도 화암동굴 관람이 마치고 마지막에는 화암동굴의 신비에 대해서 설명이 있습니다

복습하는 기분으로 한번 읽어보면 좋을껐 같아요

종유석,석순 이런건 왜 맨날 헷갈릴까요^^;;

 

 

화암8경의 화암동굴

구간마다 테마를 잘 만들어놓아서

아이들에겐 도꺠비와 함게 금광을 배울 수 있고

여성분들에겐 금 악세사리의 즐거움을

나이드신 분들에겐 옛 금광촌의 모습을 선사해줄 수 있구요

일제시절 노동착취로 극한 상황에서 일을 했던 광부들의 삶도 처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대자연의 신비도 느낄 수 있는 화암동굴!

가족들이 여행하기 좋은 정선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