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연수후기]팔라완 aic어학원 - 우기님후기

[필리핀 연수후기]팔라완 aic어학원 - 우기님후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aic에서 2개월째 생활하고 있는 우기라고 합니다.

 

후기를 잘 어떻게 써볼까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모든 내용을 다 적어놓으셔서

 

제가 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니 조금 글이 부족해도 이해해 주십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25이고, 대학 4학년 1학기까지 마친후 영어 스펙을 쌓기위해 오게된 케이스입니다.

 

아마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졸업하고 취직은 해야되는데 토익은 그냥저냥이고

 

잘난것도 하나업고, 집에 있으면 욕만 먹으니까 어디라도 나가서 나를 업그레이드해야지ㅎㅎ^^

 

이런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계획하고 오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부족했고, 이곳에 와서 저의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꼇습니다.  대학생인 주제에 영어와 멀리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와서 영어를 쓰려다 보니 식은 땀이나고 머리에 쥐가나고 그렇게 1주를 보낸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선생님들 수업을 대부분 이해하고 잘 따라가며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준비가 중요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학원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죠.

 

aic는 주위 풍경으로보나 주변 관광지로보나 학원보다는 리조트여야지 장사가 잘됫겠다 할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학원 시설 또한 제가 볼때는 아주 훌륭하고, 시내

 

의 어떤 숙박업소 보다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하루 삼시 세끼가 다 나오고 솔직히 저는 집밥보다 맛있습니다. 집에서 라면만 먹었거든요

 

필리핀 주방장이 만드는데 원장님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스카웃하고 싶을정도 입니다.

 

또 언제든지 빨래를 하고싶다거나 방을 청소 하고싶을때 말만하면 바로 맡아서 세탁,청소 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는데. 어쨌든 공부에 더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업은 아침8:30 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고 매수업마다 20분의 쉬는시간에 점심시간포함하면

 

순수업시간이 하루에 400분으로 계산이됩니다. 적은것 같아도 해보시면 어떤지 아실겁니다.

 

수업은 (부)원장님과 상담하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꿀수 있도록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원장님께서는 언제든지 학생과 상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원장님께 많은 도움 받으시고

 

영어 학습에 관한 고민거리라던가 뭐 상담 받아보시고 목표를 잡아보세요.

 

그리고 선생님들은 다 친절하게 차근차근 영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발음도 버터 바른 발음은

 

아니지만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준비도 다 열심히 해서 보기 좋구요.

 

주말에는 다운타운을 가던지 관광지를 방문 한다던지 독서실에서 공부벌레가 되셔도 됩니다.

 

뭐 이쯤하고 중요한건 자기가 열심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참 간단하죠.

 

저는 자비로 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의욕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되지말고 이곳에 온 이상 공부에 집중하시고 영어만 바라보겟노라고

 

생각하시면 여기서 기대이상의 결과를 얻고 가실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상 글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원장님 학원차 좀 사주세요. 현지 버스 낑겨타고 다운타운 갔다 돌아오면 현기증납니다.

 

     가끔 동물도 타는데 정말 최악입니다. 그럼 사주실거라 믿겠습니다.